패스트파이브 사내 동아리를 만나다 - 1 -
패스트파이브에는 ‘사내 동아리’가 있습니다. 사내 동아리는 이미 많은 회사에 존재하는 문화라 딱히 특별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패스트파이브의 동아리는 조금 다릅니다.
패스트파이브의 동아리는 총 11개입니다. 10명 당 한 개 꼴이니 정말 많은 편이죠? 어떤 동아리들이 있는지 살짝 살펴보면, 몸을 움직이는 활동으로는 산악회, 레저스포츠, 사교스포츠, e스포츠+축구(?) 동아리가 있고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커피 동아리와 영양 동아리도 있습니다. 원데이 클래스, 영화 감상, 문화 예술 체험처럼 평소 즐기기 어려웠던 문화 활동을 하는 곳은 물론, 결혼 준비 동아리, 브이로그 동아리처럼 이름만 들어서는 ‘뭘 하는 동아리지?’라는 궁금증이 드는 곳도 있죠.
각각의 동아리들은 개설을 원하는 사람이 PM을 맡아 이끌어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가입은 필수가 아닌 선택제입니다. (그럼에도 약 80명이 활동 중이라는 놀라운 사실…) 덕분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해나갈 수 있죠.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동료를 만나 함께 영화를 보고, 밤 호수를 걷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숨가쁜 일상 속 쉼표가 되어주기 충분합니다.
오늘은 패스트파이브의 수많은 동아리 중 문화 예술 체험 동아리 ‘예감’의 활동을 간단히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예감의 PM, 이치수 매니저님께 현재까지의 활동 현황과 앞으로의 원대한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예감은 '삶이 곧 예술이다'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 각자 최선을 다해 사는 우리의 삶이 곧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그 삶을 매주 나누고 함께 공유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고요, 보다 깊은 영감을 받기 위해 한 달에 한번 감각적인 문화 체험을 찾아 나섭니다.
1차 모임으로는 구슬모아당구장 '굿즈모아마트'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했습니다. 바로 어제는 밤 호수를 보자는 의견이 있어서 퇴근 뒤 석촌호수에 갔어요. 그곳에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다시 짜고 각오를 다져보았습니다.
동아리 활동 덕분에 서먹했던 팀원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평소 알기 어려웠던 그들의 섬세한 감성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감’은 단순한 사내 동아리를 뛰어넘어 패스트파이브 전체를 한 가족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멤버분들을 객원 참가자로 모시고 함께 문화 생활을 즐겨볼 계획입니다. 사내 동아리를 멤버와의 만남으로 확장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예감은 더 멀리 바라봅니다.’ 기억해주세요!
앞서 이치수 매니저님이 예고했듯, 예감에서는 곧 패스트파이브 멤버들과 함께 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멤버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더 흥미롭고 열정적인 조직문화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팀 패스트파이브의 일원이 되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면?
* 열정적인 사람들이 만들어나가는 공간, 패스트파이브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