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집으로 소문난 그 곳이다.
대한민국 사람이 매년 적게는 50만 원,
많게는 100만 원 이상 쓰는 품목?
직장인이 출근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내가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 마시는 건?
바로 ‘커피’입니다.
대한민국 성인은 일 년에 약 353잔의 커피를 소비한다고 하는데요.
23,000여 명의 멤버가 이용하는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에는
일을 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F&B를 더 특별하고 세심하게 관리하는 팀이 따로 있습니다.
시중에 없는 음료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계절마다 새로운 음료들을 준비하면서 말이죠.
멤버분들의 만족감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사명감!
패스트파이브의 F&B를 담당하는
서비스운영팀의 안민수 매니저님을 만나
커피 맛집으로 소문난 패스트파이브 F&B의 모든 것을
파헤쳐 봤습니다. ☕️
패스트파이브 F&B 담당자 안민수님 인터뷰
Q. 안녕하세요 민수 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핫 한 카페는 무조건 가봐야 하는 ‘커피 덕후’이자, 패스트파이브 F&B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매니저 안민수입니다.
‘F&B 서비스가 뭐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쉽게 말해 패스트파이브에서 제공하는 Food & Beverage.
즉 커피와 차, 시리얼과 각종 음료 서비스를 관리하고 제공하는 업무입니다.
️
Q. 회사에 F&B 서비스만을 전담하는 팀이 따로 있다는 걸 많은 분이 모르실 텐데요. 실제 패파의 F&B의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담당하시는 걸까요?
A. 저희 팀의 업무는 하드웨어 부분, 소프트웨어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해 드리면 쉬울 것 같은데요.
하드웨어적인 부분으로는 패스트파이브 멤버분들이 이용하시는 바(bar), 커피 머신, 제빙기, 디스펜서 등 서비스 기기들을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기 위한 일을 하고 있고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으로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서 음료를 기획하는 일이에요.
시즌별로 기획하고, 요즘 핫하다고 소문난 음료가 있다면 직접 시음하거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까지도 하고 있죠.
Q. 블라인드 테스트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지금 패파에서 제공하는 원두들도 이런 테스트를 거쳤다는 말씀이시죠?
A. 네. 맞아요. 지금 제공해 드리는 원두는 유명 커피 프렌차이즈에서 이용하는 원두이기도 한데요.
여러 종류의 원두의 샘플들로 블라인드 테스트해보고, 패스트파이브 고객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원두를 골라 두 가지로 큐레이션 했습니다.
패스트파이브의 음료들을 선별한 기준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대중적이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취향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한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요.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도 매일 먹으면 질리잖아요. 그럴 때 색다른 맛을 즐겨보시도록요.
Q. 생각보다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 선별되는 것 같아요. 그만큼 멤버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중 F&B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뜻이겠죠?
A. 네. 우리는 보통 일 년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실까요?
한국인은 연간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해요.
전 세계 평균치에 2.7배나 높은 수치인데요.
모두가 하루에 커피 1잔은 꼭 마신다는 셈인데, 직장인 분들은 아마 더 드시겠죠.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하루 4~5잔까지도 마시거든요. 그만큼 일하는 사람들에게 커피와 음료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패스트파이브는 일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잖아요. 여기에 F&B 서비스가 절대 빠질 수 없죠.
실제로 저희 팀은 'NPS'라는 고객의 실제 의견을 듣는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요.
가장 많은 의견을 주시는 부분이 바로 이 음료에요.
‘맛있다’, ‘맛없다’와 같은 단순한 의견부터 원두 산미도에 대한 평가, 디카페인 커피 비치 등의 구체적인 의견도 있죠.
매일 소비하는 서비스니까 그만큼 관심도 높고, 의견도 많을 거라 생각해요.
저는 이 의견들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기획에 참고하거나 멤버들이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재료로 삼습니다.
Q. 맞아요. 공유오피스다 보니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A. 패스트파이브에서 소비되는 커피의 양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패스트파이브에서는 매달 원두를 3t 이상~ 4t 가까이 소비해요.
Q. 그럼 매년 50t 정도의 원두를 쓴다는 거네요?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A. 커피 한 잔에 보통 20g이 원두가 들어가는데, 이렇게 소비되는 원두가 일 년이면 3t이라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시는 분들이 늘어났지만, 신기하게도 커피 소비량에는 크게 차이가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오랜만에 출근하시는 분들을 피로감이 더 커서 커피를 더 드시는 탓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웃음)
또 패파 지점이 늘어남에 따라 멤버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거기 때문에 중요도는 점점 높아지겠죠 ㅎㅎ 그래서 저희 팀이 사명감도 자부심도 엄청납니다. 거의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급의 공급량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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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유오피스를 이용해 본 적 없는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위생’인데요. 음료나 시리얼을 제공하는 펜트리의 위생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A. 네. 맞아요. 패스트파이브를 써 본 적 없는 분들이라면 궁금해하실 거예요. 워낙 위생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기도 하고, 사무실을 공유한다는 개념이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도 있으시니까요.
코로나 이전부터도 패스트파이브는 위생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위생은 패스트파이브 F&B 서비스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소니까요.
아무리 비싸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봤자, 청결하지 않다면 아무도 이용하지 않을 거고 저희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매일매일 정기적으로 관련 기기들을 세척하고, 위생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요.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 것들은 바로바로 폐기 처분을 하고요. 패스트파이브에서는 위생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Q. 기존에 제공되던 맥주가 콤부차로 변경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A.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술을 안 드시는 분들은 즐길 수 있는 음료가 아니라 아쉬웠었어요.
그래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료로 바꾸고, 건강을 챙기되, 맥주를 대체할 만큼 조금 더 특별한 음료를 찾아보기로 했죠.
여러 종류의 음료들을 시음하고, 논의를 거치다가 업무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료 중 콤부차가 가장 적합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죠.
특히, 패스트파이브 콤부차는 패스트파이브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저희가 직접 맛을 커스텀 한 음료인데요.
다양한 콤부차를 시음해 보고, 콤부차 전문 업체와 여러 차례 미팅을 통해 패스트파이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음료로 탄생했어요.
설탕으로 단맛을 내지 않고, 꿀로 단맛을 내기 때문에 액상 과당 때문에 음료 섭취를 꺼려 하시는 분들도 마음 편하게 드실 수 있죠.
처음엔 콤부차 특유의 향 때문에 낯설어 하시는 분이 많았지만, 꾸준히 수요가 늘어서 지금은 기존 맥주 소비량보다 콤부차 소비량이 2배 이상 늘었을 만큼 더 많이 찾으세요.
최근에는 블랙베리&얼그레이 맛을 새롭게 제공하고 있는데, 한 멤버분이 미팅 차 패스트파이브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께 자랑스럽게 권하시더라고요. 패스트파이브에서만 마실 수 있는 음료인데, 맛있다고요. 정말 뿌듯했어요.
Q. 다른 공유오피스에서는 볼 수 없는 패스트파이브 F&B 서비스만의 장점이 있다면?
A. ‘계속 발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커피와 콤부차 각종 티 등 멤버분들께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무료라고 해서 허투루 제공하진 않습니다.
혹자는 '그럼 원가는?'이라고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패파가 제공하는 서비스 질은 높은 기준으로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가성비보다 제품의 퀄리티에 초점을 맞춰 원두나 음료들을 선별하고 있어요.
또 패파는 멤버 수나 공유오피스 1위인 만큼 규모의 경제를 갖출 수 있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경쟁력과 선택의 폭이 어마어마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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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패파 F&B가 지향하는 목표가 있을까요?
A. 패스트파이브 F&B 서비스의 목표는 ‘사 먹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이에요.
이 목표를 위해 언제나 높은 수준의 서비스 질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죠.
패스트파이브는 이용 고객이 가장 많은 공유오피스인 만큼 이 많은 분께 ‘패파 오길 잘했다’라는 뿌듯함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Q. 앞으로 멤버들에게 제공하고 싶은 서비스나, 제공 예정인 새로운 서비스가 있나요?
A. 저희가 모니터링해 보니 최근에는 디카페인 음료를 원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디카페인 음료들을 정말 많이 마시고 있어요. 디카페인 커피를 제공하면 어떨지 논의 중이고, 티(tea)는 디카페인으로 여러 종류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처럼 패스트파이브에서도 스페셜 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고객분들이 원하는 음료가 무엇인지 요즘 더 귀를 기울이고 있어요. 실제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지는 더 검토를 해봐야겠지만, 열심히 준비해 볼 예정입니다.
패스트파이브는 여름과 겨울 계절감에 맞춘 음료와 새로운 콤부차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앞으로도 많은 분이 패스트파이브 F&B 서비스에 만족하고,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바로 그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