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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상가치 Nov 05. 2024

독자님은 빛나는 북극성 같은 사람입니다

불변의 법칙 #18

우리는 성공한 이들을 무슨 초인적 능력의 소유자처럼 바라보면서

“나라면 절대 못 할 거야”라고 말한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

성공한 사람도 독자님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모건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저 성공 확률을 높이는 일련의 결정과 행동을 했을 뿐"인 것이죠.


세계적인 자산가인 일론 머스크나 빌 게이츠, 워런 버핏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입니다.



세계적인 작가인 톨스토이나, 헤르만 헤세, 한강 작가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입니다.


멀리서 보니까 우리에게 그들은 감히 따라잡을 수 없는 존재로 느껴집니다.




좀 더 현실적인 예를 들어볼까요?



직장 동료가 있습니다. 여자일 수도 있고, 남자일 수도 있습니다.


능력도 좋고, 사회성이 좋아서 누구나 좋아합니다.


집도 잘 살고, 부모님께 사랑받고 있습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동료도 걱정이 있습니다.


친하지 않아서, 또는 직장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모를 뿐입니다.


누군가 떠오르시나요?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직장에 있을 수도 있고, 학교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남들이 숨기는 것들은 알 수 없습니다.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본인이 중병에 걸렸는지,


사귀는 사람과 사이가 멀어졌는지, 


슬럼프에 빠져서 글 쓰는 것을 그만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친한 사람도 비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걱정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없다고 확신하지만, 본인만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독자님이 자신을 믿으셔야 합니다.



제가 전자책을 쓰고 있지만,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계속 올라옵니다.


그래서 안 쓰고 이 글을 쓰고 있네요.


마치 <인사이드 아웃 2>에서 (스포 금지). 영화를 보신 분들은 어떤 캐릭터인지 아실 거예요.


일단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 합니다.


제가 원하는 작가, 강연가가 되려면 책을 써야 합니다.


브런치 글로 작가가 될 순 없죠.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책의 형식을 갖춰야 투고를 할 수 있습니다.


달랑 브런치 주소만 보내고 출간하고 싶다고 말할 수 없죠.


1년에 한 번 브런치북 이벤트가 있을 때는 가능합니다.



이 우주에 북극성은 하나지만,


제 마음속에 북극성은 한 개가 아닙니다. 독자님의 숫자만큼 많습니다.


독자님도 누군가에게 북극성 같은 존재십니다.


저는 믿고 있습니다.


정상으로 같이 가시죠!

정상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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