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본질을 깨달은 순간

by 정상가치

당신의 글은 누구의 마음을 움직였나요?

저는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며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좋은 글이라고 믿어왔습니다.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고, 자녀 교육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차곡차곡 쌓아올렸죠.

<기자의 글쓰기>를 읽었을 때도 "짧고 읽기 쉬운 글이 좋은 글이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요.



글쓰기에 대한 충격적인 깨달음

<비상식적 성공 법칙>의 저자 간다 마사노리는 <돈이 되는 말의 법칙>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글은 간결하게,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런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에게 적합한 직업은 공무원이다. 정확성이 생명이므로 높은 평가를 받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누구의 마음도 움직이지 못한다."

놀랍게도 제 직업은 정말 공무원입니다. 정확한 글을 썼지만, 그 누구의 마음도 움직이지 못했던 것이죠.


진짜 글쓰기는 무엇인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비로소 행동의 변화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읽고 나서 "아, 좋은 내용이네"라고 생각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글을 쓴 의미가 없어집니다.

특히 학원이나 과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블로그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홍보의 수단이니까요. 그렇다면 이 문장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글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쓰는 것이다."


일주일 만에 쓴 책을 50만 부 넘게 판매한 간다 마사노리의 명언입니다. 절판된 <비상식적 성공 법칙>이 중고시장에서 30만원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경험을 녹여내는 글쓰기

그래서 글에는 본인의 경험을 녹여내야 한다고 합니다. 피상적인 이야기보다는 실제 경험담이 들어가면 감정을 전달하기가 훨씬 쉬워지니까요. 한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돈을 벌기 위한 글"이라는 표현에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향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사람들의 '신용'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영향력이나 신용이 눈으로 볼 수 있게 나타나면 결국 그것이 돈이니까요.


마음을 움직이는 글의 힘

한 줄의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의도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면, 축하드립니다. 그 수준에 도달하면 어떤 것도 팔 수 있고, 필요한 만큼의 사람을 모을 수도 있으며, 원하는 대로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오늘부터 "정보"가 아니라 "감정"을 전달하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문장으로 어떤 '감정'을 전달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답한 뒤 문장을 적으면 완전히 다른 단어들이 떠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말은 당신의 감정을 담을 수 있는 매개체이다."

이제 우리 모두 정보가 아닌 감정을 전달하는 글쓰기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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