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블로그는 우리의 이력서입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정상에서 만나요입니다.
오늘은 게리 바이너척의 <크러쉬 잇! 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를 읽었습니다.
제가 읽었을 때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 필사하고 싶은 문장들을 뽑았습니다.
참고로 X와는 다르게 썼습니다.
이미지 출처는 제 X입니다.
첫 번째 글부터 보시면 참 희망적입니다.
회사에서 잘렸지만, SNS를 통해서 이미 취직을 한 상태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저 이 표현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음, 이 사람을 어떻게 우리 회사에 데려오지?'
저는 초등 교사라서 직장 생활은 못 해봤습니다.
일반대를 다닐 때는 소프트웨어를 전공했어요.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도 안 되고 해서 재수학원을 다니고 수능을 다시 봐서 교대를 갔습니다.
부모님의 권유로 가서 제가 어릴 적 꿈이 초등 교사는 아니었죠.
그래서 회사 생활은 못 해봤지만, 저런 말을 들으면 정말 기쁘겠네요.
두 번째 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면접이라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올리는 글들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고 또 평가될 수 있는 것이죠.
참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요, 특히 저처럼 초보 블로거들은 조회 수가 적으니 이런 부분에 신경을 덜 쓸 수 있습니다.
네, 제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브런치 글에서 제 글을 보러 와주신 거예요.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매번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세 번째 글도 인상 깊었습니다.
취업이든 계약이든 선택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제가 했던 SNS가 인맥으로 작용하는 것이죠.
마치 아는 사람이 된 것처럼 광고주나 고용주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말 대단한 효과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책을 낼 때 출판사에서도 제 SNS를 보고 출판을 결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브런치, 블로그, X, 스레드, 인스타가 모두 소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 번째 글은 세 번째 글하고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좀 더 와닿는 표현이죠.
저자가 페이스북이라고 한 것은 책이 2009년 책이어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페이스북보다 인스타나 X의 영향력이 더 크죠.
자주 하는 SNS에 올린 가장 최근의 글과 댓글과 블로그 글이 이력서라니요.
댓글도 한 번 더 생각하고 달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브런치 글이나 SNS 글도 마찬가지죠.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글이니 조심, 또 조심해서 글을 써야겠어요.
재밌게 보셨나요?
2부는 내일 올리겠습니다.
분량 관계상 부득이하게 나눴습니다.
어떤 글을 좋아하실지 몰라서 매일 고민합니다.
다양하게 시도할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정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