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적으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정상에서 만나요입니다.
오늘 알아볼 책은 안드레스 피라의 <체인저블>입니다.
원래는 조 비테일의 책 <뭘 해도 되는 운명>으로 브런치 글을 쓰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 책에 안드레스 피라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우연히 친구에게 돈을 빌리려다가 <시크릿> 전자책을 선물받고 인생이 달라진 안드레스 피라의 이야기 말이죠.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제가 브런치에 하와이 대저택님의 <더 마인드>에 나오는 참고 문헌들로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지금까지 봤던 책들에 항상 나오는 이야기예요.
이 분은 젊은 시절 정말 방탕하게 사셨던 분이에요.
그러다가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뜬금없이 태국으로 건너가셨죠.
그곳에서도 노숙하면서 일하면서 시들어갑니다.
친구에게 돈 좀 보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친구는 돈 대신에 전자책을 보내줍니다.
바로 <시크릿>이죠.
안드레스 피라는 정말 솔직하게 말해요. <시크릿>은 헛소리인 책이라고요.
그래서 <시크릿>이 거짓인 것을 밝혀내려고 일부러 다 한 번 따라 해보죠.
"해보니 안되네. 이 책 거짓말투성이네."라고 말하려고 말이죠.
그런데 되네요? 커피 마시고 싶다고 하니까 누가 커피를 사 주고, 맛있는 밥을 원하니 누가 다가와서 밥을 사주고요.
그래서 <시크릿>에 나오는 다른 저자들과 자기 계발계의 명작들을 읽어요.
그래서 발견한 게 '목표를 적어둔다'입니다. 이게 부와 성공의 법칙인 거죠.
그래서 실제로 안드레스 피라는 새해가 되면 성취할 목표를 101가지를 적어요.
중요한 것은 다른 책에서도 강조하듯이 종이에 손으로 적으셔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태블릿에 적어도 되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어요. 근데, 저는 종이를 추천합니다.
전자책과 종이책의 차이 같아요.
종이책의 뭔가 종이를 넘기는 느낌과 소리가 좋잖아요. 노트나 다이어리에 적으시면 뭔가 느낌이 달라요.
책을 넘기듯이 제가 써온 것을 쭉 보면 정말 기분이 묘해요. 벌써 이뤄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니까요.
저도 최신 갤럭시탭에 적어봤는데 종이의 느낌이 아니에요. 심지어 종이 질감 필름도 씌우고 펜도 따로 샀거든요.
상대적으로 노트가 더 낫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나오네요. 시. 각. 화.
정말 많은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이에요. 이 정도면 집단 무의식으로 동일한 정보를 수신했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예요.
각기 다른 시대의 다른 사람들이 부와 성공에 대해 똑같이 이야기하니까요.
심지어 요즘은 신경 과학이나 의학적으로도 증거 자료가 나오고 있죠.
신경 가소성 이론이나 망상 활성화 체계가 그것이죠.
시각화도 다른 책에서 여러 번 강조됩니다. 그런데 막상 실행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더 마인드>에서도 어렵다고 나와요. 쉬우면 세상 모든 사람이 성공했겠죠.
제가 <더 마인드>의 참고 서적을 읽는 이유가 그것이에요.
시각화를 좀 더 쉽게 하고 싶어요. 부와 성공의 원리를 정말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정도로 쉽게 설명하고 싶어요.
월리스 와틀스도 부는 무한하다고 하죠. 나폴레온 힐이나 얼 나이팅게일도 같은 이야기를 하죠.
부는 무한하다 그러니 경쟁은 불필요하다고 말이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손쉽게 부자가 되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을 찾고 있어요.
그리고 이 브런치는 그것을 찾는 과정이고요.
물론 중간중간 상관이 없어 보이는 책을 읽을 수도 있지만, 어차피 진리는 하나로 통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