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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차는 달려가고 Oct 21. 2023

아침밥 시리즈

책은 밥에 충실한 어떤 이 아침밥을 기록한 내용이면서,

간소한 밥상에 대한 제안이기도 하다.

매일 먹는 밥,

뭘 먹을까, 고심할 때.

다른 사람의 밥상은 참고가 되니까.



동식물을 가리지않고,

질병이나 체중 문제로 제한하는 음식은 없지만.

고기에 치중하채소는 모자라며,

분량이 많지는 않다.

입맛도 살짝 남다르기는 하지.

그래도 얼추 영양소 균형은 맞추려 한다.


되도록 만들어 먹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활용한다.

같은 음식을 연속해서 먹지는 않는.

혼자 먹는 밥상이니 식재료 소비량이 많지 않아

식재료를 폭넓게 사용하지 못하기에,

같은 재료라도 조합바꾼다거나 조리방법을 달리 하거나,

나름대로 변화를 준다.

의식주 모두 상품화되어,

우리는 이제 음식 일부만 우리가 직접 만들게 되었다.

밥은 우리가 일상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분야이니.



제출하는 원고는 책의 맛보기일 뿐입니다.

음식 종류에 따라 챕터를 구성할 생각도 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도구나 식재료를 소개하며 사실적인 식단을 구성하는 동시에.

아침밥과 관련 있는 문학 작품과 인문서적 소개하면서,

음식에 대한 정보와 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재미있게 풀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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