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일상을 도둑맞은 시간이었습니다.
나들이도, 어울림도 금지되었습니다.
마음 가누기가 어렵습니다.
2020년은 재난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시간은 흐르고.
가을 한가운데, 커다란 보름달.
팔월 한가위는 어김없이 와주시네요.
제 글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독해주시고, 라이킷 눌러주신 분들,
엎드려 인사드립니다.
번번이 라이킷 눌러주시는 몇 분이 계십니다.
제가 수줍게 '고마워요' 했는데,
들으셨을까요?
고마워하는 제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어요.
한가위 둥근달에 비는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건강하시고.
경자년 앞으로 세 달,
씩씩하게 살아갑시다.
시련을 잘 겪어내면 얻는 것이 있겠지요.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마음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저도 좀 더 나은 글 써보도록 할게요.
싫증 내지 말기.
꾸준히 쓰기.
왜?
이런 글을 쓸까? 묻지 않기.
그동안 묻기만 하느라 아무것도 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