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의 미래를 위해 얼마나 고민했나?
광복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즈음이 되면 평화로운 오늘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의사와 열사 그리고 의병님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품게 된다.
다시 일어나고 다시 일어난 전설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만약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미리견(미국이 수교를 맺기를 청한 상황을 대원군이 반대했던 상황을 김판서와 세훈이 이야기한다.
"병력이 겨우 오백인데... 양이랑 상대가 되겠나? 양이랑 함포 차이도 엄청날 텐데.."
”대원군은 양이들 함포보다 반란이 더 걱정인 양반 아닙니까? “
"괜히 대병력을 묶었다가 들고일어나기라도 할까 걱정인 게지요"
"대원군의 해안은 따라갈자가 없지요"
두 사람의 대화는 여유롭고 호화로운 저녁상에서 이어진다.
정말 대원군은 폭도들의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수교를 반대했던 것일까?
결사항쟁할 백성들의 암흑한 미래를 알고 있었지만 본인의 미래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현명하게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수교를 막기 위해 싸움에서 아버지의 목숨을 잃은
자식에게 은산이 말한다.
”승구아 네 아버지의 죽음은 의로운 죽음이었다. “
"이 땅에 발붙이고 살아갈 자손들을 위해서 목숨을 건 것이다. "
"자기 백성도 버리는 이런 나라......"
원망이 가득한 이 아이는 자라 임금을 죽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의로운 사람들과 있다 보니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게 된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 전에 백성들은 많은 고통을 받아왔다.
결국 백성이 살기 좋아야 오래오래 지속될 수 있는 것인데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는 왜 그 사실을 자주 잃어버릴까...
위정자는 매국노와 다름없으며 젊은 선비들은 목적을 잃고 사방으로 흩어지니....
현재를 살고 있는 정치인들이 자신의 일을 게을리하자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
나도 모르게 요즘 젊은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주지 못한 중년인 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포수에게 애지중지 손녀를 맡기는 일은 참으로 인상적이다.
심리학에서 성공한 사람은 우호성은 높지 않지만 개방성은 높다고 한다.
대감은 명예와 신분이 높은 사람임에도 누구에게든 다가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이라서 많은 사람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평양으로 가는 기차표 총 12장
”누가 떠나는 겁니까? “
"살아야 할 자들이 떠나지
아아와 여인과 젊은이들과 아기씨!
조선의 미래 말이야 "
격변하는 시절!
그 들은 어려움을 당당히 택했고 누군가를 위해 의병이 되어가는 모습을 인상적으로 담고 있어 보고 있는 동안 시간여행을 떠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했던 드라마였다.
죽었지만 죽지 않는 신념으로 살았던 그들을 생각하니 아침 출근길부터 고마움과 자랑스러움으로 감정이 북밭 쳐 오르는 날이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자.
나의 미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 나 또한 이렇게 더욱 성장하게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F.A작가의 궁금증: 전설들의 자손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F.A작가의 한줄평: 현명한 위정자는 모두의 미래를 보고, 미련한 위정자는 자신의 미래만 본다. 애써 만든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주는 드라마.
사진: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