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와 집중
내가 왜 일부러 소중한 시간을 내서 음성을 다녀왔을까?
솔직히 나 어릴 적 저 친구 엄청 부러웠다.
공무원 아부지 밑에서 아들 하나라고 귀하게 자랐던 친구다. 그것도 옆집이었다. 부유했다.
근데 나이를 먹을 수록 좋지가 않다.
그 이유가 뭘까?
대충은 짐작하지만 직접 만나서 확신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난 단지 살면서 어떤 의문이 생기면 어떻게든 알아내야 겠다는 것도 있었고, 귀찮아서 나중에 알겠지 하며 미뤄둔 것도 많았다.
중요한 것은 전자든 후자든 내 기억 속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어쨌든 내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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