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여는 아침 - 요한복음서 3:16-17

by 교회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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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내 영혼이 깨어 주님을 맞이하게 하소서.

주여,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오니,

영광이 성부, 성자,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하소서. 아멘.


오늘 시편 / 시편 107:33-38

33 주님께서는 강들을 사막으로 만드시며, 물이 솟는 샘들을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34 그 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죄악 때문에, 옥토를 소금밭이 되게 하신다. 35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막을 연못으로 만드시며, 마른 땅을 물이 솟는 샘으로 만드시고, 36 굶주린 사람들로 거기에 살게 하시어, 그들이 거기에다 사람 사는 성읍을 세우게 하시고, 37 밭에 씨를 뿌리며 포도원을 일구어서,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시며, 38 또 그들에게 복을 주시어, 그들이 크게 번성하게 하시고, 가축이 줄어들지 않게 하신다.


오늘 말씀 / 요한복음서 3:16-17

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7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묵상 노트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시는 것에 관심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나라와 민족과 인종의 경계를 너머 온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주님께서는 약속을 더디 지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여러분을 위하여 오래 참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는 데에 이르기를 바라십니다” (베드로후서 3:9).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들이 말하는 그 사랑은 정확히 어떤 사랑을 말하는 것일까 궁금합니다.


한 율법 교사가 예수님을 찾아와 율법 가운데 어느 계명이 중요한지 묻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 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였으니,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으뜸 가는 계명이다. 둘째 계명도 이것과 같은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한 것이다” (마 22:36-39).

여기 ‘사랑하여라’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의 사랑을 말하는 걸까요?

아니면 . . .


“이제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으로써 너희가 내 제자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 (요 13:34-35).

여기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말하는 걸까요?




기독교는 당신의 외아들까지 주실만큼 세상을 사랑하신 그 ‘하나님의 사랑’의 종교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우리 사람이 하는 사랑 정도에 머무는 신앙이 아닙니다. 신앙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합니다. 신앙은 세상을 너무 사랑하신 나머지 그 세상 속으로 들어오신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우리에게 왔고, 신앙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이신 하나님의 영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하나님의 사랑인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기독교 신앙의 처음이고 마침이며, 그 사이에 있는 모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에 나의 믿음으로 응답하고, 그 믿음을 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 기독교 신앙인입니다.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매일 그 사랑에 눈을 뜨고, 그 사랑을 호흡하며, 그 사랑을 감사와 감격으로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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