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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컷한상 Jul 25. 2022

은하가 될게.

너에게

은하가 되지 못했지만,

바다가 되지 못했지만,

들판이 되지 못했지만,

너는 내게 은하야.

너는 내게 바다야.

너는 내게 들판이야.

그만큼

너를 사랑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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