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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업글할매 Jul 03. 2024

쿠노 피셔의 한 줄 명언

업글할매의 오늘의 좋은 글


뜨거운 가마 속에서 구워낸 도자기는
결코 빛이 바래는 일이 없다.
( 쿠노 피셔 )


chatgpt4o에서 만든 이미지

도자기는 고온의 가마 속에서 구워져야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 그래야먄 도자기가 비로소 형태를 갖추고 그 본연의 아름다움을 발현하게 하는 필수적인 단계라고 한다.


그저 흙으로만 있을 때는 아무런 특별함도 없고, 모양도 없는 단순한 재료에 불과했던 것이, 장인의 손길을 통해서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흙은 물과 결합되어 유연해지고, 장인의 여러 번의 손질을 거치면서 점점 더 아름다운 형태를 띠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도자기가 완성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단계인 “가마에서의 구움”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도자기를 굽는 가마는 그야말로 엄청난 열기를 자랑한다.


이 열기 속에서 도자기는 자신의 형태를 확고히 하고, 단단해지며, 비로소 아름다운 광택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뜨거운 불속에서 오랜 시간을 참고 견디면서 완성된 도자기는, 이후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 본연의 색과 광택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가마 속에서 구워진 도자기는 결코 빛을 잃지 않는다. 오히려 그 빛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아름답게 빛난단다.


만약 이 엄청나게 뜨거운 불 가마 속에서 구워지지 않았다면, 도자기는 쉽게 깨져버리는 그저 평범한 흙덩어리에 불과했을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도 없이 많은 크고 작은 시련들을 겪게 된다.


때로는 그 시련이 너무나도 뜨거워서 블에 데일 때도 있을 것이고, 도저히 견디기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과 역경이 있어야만 우리를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더욱 빛나는 존재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사람은 그 경험을 통해서 더욱 강해지고, 그 내면의 빛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쿠노 피셔의 유명한 명언 중의 하나인 ”뜨거운 가마 속에서 구워낸 도자기는 결코 빛이 바래는 일이 없다.“라는 말이 우리들한테 주는 메시지는, 어떠한 어려움과 역경이 있더라도 그것을 헤쳐나가면서 더욱더 성숙해져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인간의 성숙과 성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명언인 것 같다.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는 외부의 화려함이 아니라, 내적인 단단함에서 나온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는 좋은 글이다.


겉모습보다는 내면의 깊이가 더 중요하다는 쿠토 피셔의 가르침을 오늘의 좋은 글에 담아본다.


chatgpt4o에서 만든 이미지

쿠노 피셔는 독일의 철학자이자 문헌 학자로서, 주로 독일 관념론과 19세기 철학사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신 분이라고 한다.


독일 철학사 연구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많은 철학자들의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쿠노 피셔는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재직하셨다.


쿠노 피셔의 철학서에 대한 그의 저서는 학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철학적 글쓰기의 모범으로 이어져온다.


여전히 오늘날에도 철학 연구와 교육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계시는 쿠노 피셔의 좋은 글을 만날 수 있음에 오늘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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