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할매의 오늘의 좋은 글
누구나 결국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 알베르 카뮈 )
“이방인과 페스트”로 유명한 알베르 카뮈는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이자 철학자로, 20세기 중반에 대단한 활약을 한 인물이다.
특히 인간 존재의 부조리함과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글을 썼다고 전해진다.
알베르 카뮈의 “누구나 결국 익숙해지기 마련이다.“라는 이 한 문장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위로와 용기를 받았는지 모른다.
때때로 삶은 우리에게 생각지도 못한 가혹한 시련을 안겨주지만, 결국 우리는 그 시련에 익숙해지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라고 알베르 카뮈는 우리들한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
매일이 고단한 일상 같아 보여도, 언젠가는 그 일에 익숙해지고,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일에서 편안함을 찾아가기도 하는 것이다.
매 순간이 도전일 수밖에 없지만, 처음 시작은 너무도 힘들고 고달프지만, 그러한 삶의 힘들고 외롭던 순간들도 결국에는 우리의 일부가 되어서, 그 속에서 우리는 더 큰 평온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 같다.
“누구나 결국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가 생각이 난다. 그 신기하고 새로운 기능을 배우는 것이 너무도 어려워서 마치 내 앞에 넘을 수 없는 벽이 놓여 있었던 것 같았다.
하지만 어느새 이 모든 것이 다 익숙해져서,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카톡도 하고, 사진도 찍고, 심지어는 이렇게 블로그에 올릴 글을 쓰기까지도 한다.
아마도 모든 사람들한테는 시간이 지나면서 무엇이든 익숙해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나는 것 같다. 잘 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그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인 것이다.
그래서 알베르 카뮈의 “누구나 결국 다 익숙해지기 마련이다.”라는 격언이 우리들한테 더 큰 위로를 주는 것 같다.
새로운 도전이나 변화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알베르 카뮈역시 우리들한테 가르쳐 준 것이다.
칠십 하나라는 나이가 되고 보니, 정말로 모든 것은 시간이 다 해결해 주더라. 도저히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았던 장벽과 장애물조차도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언제 그랬냐는 듯이 먼 옛날 이야기로 되어버리더라.
결코 순탄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모든 어려움은 결국에는 익숙해지고, 그러다보니 그 안에서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 또한 주는 것이다.
결국, 우리 모두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적응하고 익숙해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그 엄청난 사실을 잊지 말고, 한 걸음씩 앞으로 또 전진을 해봐야겠다.
“누구나 결국 익숙해지기 마련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