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2시간이 노년의 품격을 좌우한다!

업글할매 행복한 노후

by 업글할매


아침 2시간이
노년의 품격을 좌우한다!

(김형석 교수)


제미나이에서 만든 이미지

하루의 시작은 늘 조용하다.


아직 세상은 말을 걸어오지 않고, 누구의 기대도 요구도 닿지 않는다.


그래서 아침은, 유일하게 나를 먼저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바로 이 고요한 시간에 우리 인생의 방향이 조용히 결정된다고, 백년이 조금 넘은 시간을 살아온 철학자, 김형석 교수님은 말씀하신다.


노년의 운명이라는 것이, 거창한 사건에서 갈리는 것이 아니라, 아침 2시간이 노년의 품격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백 세를 훌쩍 넘긴 철학자 김형석 교수님은 지금도 또렷한 정신으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신다.


노년은 과연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교수님의 대답은 늘 조용하지만 분명하다.


“노년의 품격은 아침을 어떻게 맞이하느냐~~”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교수님은 인생의 황혼기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아침 눈을 뜬 직후의 2시간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라고 강조하신다.


이 시간은 단순히 하루를 준비하는 여백이 아니라, 하루의 에너지와 마음의 그릇, 더 나아가 남은 삶의 결을 결정하는 시간이다.


김형석 교수님께서 노년의 품격을 위해 아침에 반드시 해야 할 일중의 하나로, 역시나 책을 권하신다.


독서와 사색을 통해 외부의 소음이 아닌 내면의 집을 짓는 일이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다.


그것이 노년을 허무가 아닌 충만으로 이끄는 길이다.


제미나이에서 만든 이미지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어제의 걱정과 아직 오지 않은 불안을 꺼내 들며 하루를 무겁게 시작한다.


김형석 교수님은 이런 아침을 조용히 경계하라고 하신다.


아침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시간인데, 우리는 가장 먼저 스스로를 몰아붙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수님은 강조하신다.


아침을 그렇게 시작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절대로 이 소중한 아침을 과거의 후회로 채우지 말라고.


이미 다 살아낸 이야기, 되돌릴 수 없는 선택들, 그리고 자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끝없는 기대를 아침마다 다시 꺼내 들지 말라고…


결국 “아침 2시간이 노년의 품격을 좌우한다!”라는 말씀은, 시간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존중의 문제인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가장 먼저 내뱉는 말, 그 말이 하루의 방향을 만든다.”고 김형석 교수님은 말씀하신다.


“아이고, 오늘도 힘든 하루가 시작됐네~~‘

”오늘도 별수 없지~~“


이 말들은 어쩌면 습관처럼 나올 수 있지만, 그 순간 우리는 이미 스스로를 지치게 만드는 것이다.


제미나이에서 만든 이미지

김형석 교수님은, 이런 사람들한테 아주 단순한 제안을 하신다.


”아침의 첫 언어를 바꿔라!“


”감사합니다.”

“오늘도 살아있습니다.”

“이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이 말은 억지 긍정이 아니다.


그저 나에게 건네는 최소한의 존중인 것이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나를 지켜주는 좋은 루틴 하나를 갖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생각할 틈도 없이, 무조건 기도부터 시작한다.


내가 특별히 신앙심이 깊은 종교인이어서도 아니고, 누가 그렇게 하라고 가르쳐줘서도 아니다.


그저 몸에 밴 습관처럼, 눈을 뜨자마자 무조건 기도를 한 것이다.


“오늘도 무사히 일어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 한마디로 나의 하루가 시작된다.

그리고 나서야 그날의 다른 기도들을 천천히 이어간다.


돌이켜보면, 이 작은 아침의 습관이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나를 꽤 단단하게 지켜주고 있었던 것 같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하루를 만들고, 그 하루가 쌓여 지금의 비교적 편안한 노후를 만들어준 건 아닐까, 이제와서야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아직도 도가 덜 닦였는지, 가끔씩 시비를 걸어오는 남편 덕분에 마음이 흔들릴 때도 있다.


그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다.


그래도 그걸 빼고 나면, 요즘 나는 참 평온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생각해보니 그럴 만도 하다.


거의 평생을 새벽 네 시가 되기도 전에 어김없이 일어나,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하루를 열어왔으니 말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말처럼, 그저 매일 아침,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그 짧은 기도가 지금의 나를 여기까지 데려다 놓은 것 같다.


chatgpt & 그록에서 만든 이미지

김형석 교수님은 아침에 일어나 반드시 해야 할 소중한 일이 하나 더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것은 대단한 계획을 세우는 일도, 새로운 목표를 붙잡는 일도 아니다.


오히려 아주 조용하고 단순한 제안이다.


아침 이 시간만큼은, 스스로를 귀하게 대접하는 정갈한 의식으로 채우라는 말씀이다.


깨끗이 씻고, 단정히 옷을 입는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도 아니고, 어디에 보이기 위해서도 아니다.


그 시간은 오직 나 자신에게 “나는 여전히 존중받아야 할 존재다”라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교수님은 말씀하신다.


만날 사람이 없어도 씻는다.

약속이 없어도 옷을 단정히 입는다.


이 행동은 형식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인 것이다.


김형석 교수님은 이렇게도 말씀하신다.


노년이 초라해지는 순간은, 몸이 늙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함부로 대하기 시작할 때라고…


오랜세월 나는 자기계발서를 꽤나 부지런히 읽어왔다.


“아침형 인간이 되라”

“나를 사랑하라”

“인생의 주인은 나다”


귀가 닳도록 읽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 수많은 책의 핵심은 칠십이 넘어서야 비로소 내 삶에 도착했다.


“아, 나도 조금은 소중하게 대접받아야 하는 사람이구나.”


그제야 알았다.

피곤하면 쉬어도 되고, 싫은 건 싫다고 말해도 되고, 굳이 모든 걸 참아가며 살 필요는 없다는 것을…


그래서 요즘의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단정하게 치장을 한다.


그리고는 거울 속의 나를 보며 방긋이 웃는다.


“그래, 오늘도 너는 존중받아야 할 존재야~~”


여기까지는 참 좋다.

고집불통 우리 집 양반을 만나기 까지는…


칠십이 넘은 마누라를 여전히 무수리로 취급하는 남편.


이제서야 내가 나를 귀하게 대접하기 시작했는데, 저쪽에서는 아직 조선 시대에서 로그아웃을 못하고 있다.


나는 이제 ”나에게 예의를 갖추는 법“을 겨우 배웠는데, 이 양반은 ”마누라에게 예의를 갖추는 법“교재를 아직 한 페이지도 안 펼친 상태다.


도대체 이 문제는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까?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해진 것은 있다.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기로 한 날부터, 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내 마음의 허리는 꼿꼿해졌다.


남편은 아직도 그대로지만, 나는 더 이상 무수리가 아니다.


그리고 그 차이 하나가, 나의 노년을 초라함에서 품격으로 구해낸다.


chatgpt에서 만든 이미지
올해 106세이신
김형석 교수님은

여전히 우리 곁에서
조용하고 단단한 목소리로

삶을 살아갈 힘을
건네주신다.

위로가 필요할 때마다,
길을 잃은 듯한 순간마다

교수님의 말씀은
한 줄기 따뜻한 빛이 되어

마음을
다시 세워준다.

부디 오래오래 건강히
우리 곁에 계시며

인생을 관통해 온
주옥같은 사유와

사람을 향한 깊은 애정을
계속 들려주시길 바랄뿐이다.

그 존재만으로도
이미 큰 가르침이자

말없이 건네는 위로이기에,

오늘도 감사한 마음을
조심스레 전하고 싶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CES 2026에서 만난 마법같은 노트북, 버킷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