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레벨업! 최재붕 교수/세바시

업글할매 행복한 노후

by 업글할매

평소 즐겨듣는 세바시 유튜브 채널에서, 나의 유튜브 AI 선생님, 최재붕 교수님의 강의를 만났다.


“하루 30분 투자에, 당신의 인생이 갈립니다!“


이 한 문장이 마음에 콱 박힌다.


교수님은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지식을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힘, 내 생각의 구조를 만들어가는 힘, 그리고 말하고 표현하는 힘을 꼽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방법은 매우 아날로그적이다.


그러나 바로 그 점 때문에 AI 시대에 오히려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chatgpt&그록에서 만든 이미지

솔직히 말하면, 지금 이 변화가 두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무려 90%에 이른다고 한다.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데 나는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걸까, 공부를 안해도 되는 걸까, 이러한 질문들이 마음속에서 한동안 맴돌았다.


그런데 그 두려움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뜻밖의 감정이 하나 고개를 든다.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도망치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이다.


아직은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남아 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괜히 어깨가 조금 펴지고, 걸음이 살짝 가벼워진다.


교수님 말씀대로라면 이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은 이미 상위 10%에 들어간 셈이란다.


늘 밑에서만 맴돈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이건 꽤나 놀라운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괜히 웃음이 나고, 신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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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태어나보니 이미 AI 세상이다.


그러니 세대 간 격차가 얼마나 크게 벌어질지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문득 2019년에 출간된 ‘포노사피엔스’가 떠오른다.


그 책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과 설렘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때 나는 처음으로 세상이 정말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 것이다.


그 책은 나에게 ‘디지털포메이션’을 외치게 만들어준 고마운 시작점이었다.


그 이후로 나는 자연스럽게 최재붕 교수님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새로 나오는 책을 찾아 읽고, 강의가 올라오면 부지런히 챙겨 들었다.


그 덕분에 이제는 어디가서 조금은 아는 체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그 조금이 내게는 얼마나 큰 변화였는지,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포노사피엔스란 “폰 (phone) + 사피엔스 (sapiens)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을 보고, 배우고, 소통하며 살아가는 존재를 뜻한다.


교수님은 요즘 아이들은 태어나보니 이미 스마트폰이 있었던 세대라며 “오장육부가 아니라 오장칠부”라는 표현을 쓰셨다.


그 말이 얼마나 정확하고 인상 깊던지 지금까지도 마음에 또렷이 남아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포노사피엔스’라는 말이 나온지 몇 년도 지나지 않아 우리는 이미 ‘AI사피엔스’의 새대로 들어섰다는 사실이다.


변화의 속도는 우리가 숨을 고르는 사이에도 앞으로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된다.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새로운 세상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며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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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은 우리가 처음 인터넷을 만났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


그때도 10%는 될 거라고 믿고 거기 투신해서 열심히 했고, 나머지 90%는 될까 안될까 망설이다가 결국 흐름에 밀려났다.


지금 우리는 바로 그 장면 앞에 다시 서 있다.


지금 다시 이런 상황이 나타났을 때,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최재붕 교수님은 말씀하신다.


“우리 다함께 레벨업합시다,“


대한민국은 원래 호기심이 많고 공부를 정말 잘하는 나라라고 한다.


직접 해보고, 직접 써보고, 몸으로 익히는 데 강한 민족이다.


제조업도, 서비스업도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플랫폼도 그렇게 만들어냈다.


우리는 이미 함께 올라갈 수 있는 재주를 갖고 있다.


이제 필요한 건 단 하나라고 교수님은 말씀하신다.


하루 30분, AI PT를 시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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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근육을 키우듯, 딱 3년만 매일 30분씩 AI와 함께 생각하고, 만들고, 실험해보자는 제안을 주신다.


그러면 3년뒤, AI에 밀려나는 내가 아니라, AI를 도구로 삼아 훨씬 멀리 가 있는 내가 되어 있을 거라고 한다.


“믿습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나 같은 칠십대 할매도 이렇게 매일 공부하다보니 그럭저럭 흉내는 내고 산다.


예전 같았으면 엄두도 못 냈을 이미지도 만들고, 영상도 편집한다.


이건 재능이 아니라 매일같이 포기하지 않고 쌓아온 시간의 결과다.


우리 모두 레벨업하자.


겁내며 파도를 피해 달아나는 사람이 아니라, 매일 30분씩 연습하며 그 파도를 타는 서퍼가 되자.


늦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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