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 속에서 진짜 나를 찾는 질문
18년 동안 아침 방송을 진행했던 이금희 아나운서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는 등
약 20년을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왔다고 한다.
그러고 아침 방송을 그만둔 다음 날,
오전 9시에 일어나 깨달았다고 한다.
"아,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아침 월급형 인간이었구나."
인간은 참으로 적응의 동물이라는 말이 맞구나.
익숙해지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게 사람이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일도,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반복된 일도
결국 익숙함으로 소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도 각자의 상황에 적응하며 살아가지만,
가끔은 익숙함을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나는 정말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정말 나를 위한 걸까,
아니면 단순히 익숙해져 버린 루틴일 뿐일까?
내가 선택한 삶인지,
아니면 그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살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번쯤 생각해보자.
적응은 삶을 이어가는 힘이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건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