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장독대
장독대
시골 빈집에
옹기종기 단지들
서로 꼭 부여잡고 있다.
사이사이 쌓인
낙엽 쓸어내고
물걸레질하여 반질반질
평생을 애지중지 보듬고
자식들 먹여 살린
엄니의 숨결!
글쓰기를 배우며 저의 '생각을 보관하는 창고'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