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건강은 습관처럼
건강은 습관처럼 지켜야 한다.
지난 토요일은 시골 중학교 동창회가 있어 다녀왔다. 프로그램 중간에 건강에 관한 테마로 말할 기회가 있어 한마디 하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안녕하세요, 친구들.
1년 만에 이렇게 다시 얼굴을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은 밝게 웃으며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제 얼굴빛이 아주 좋아지고 있지요? 사실 작년 2월, 제가 위 절제 수술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수술 후 4개월 만에 장거리 이동이 무척 힘들었지만, 그래도 친구들 얼굴을 보겠다는 마음 하나로 동창회에 참석했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참 무모했지만, 그만큼 여러분이 그리웠고, 그 자리가 소중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서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어쩌면 주제넘은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경험자로서, 그리고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친구로서 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눠보고자 합니다.
요즘 우리 친구들 사이에서도 건강이 안 좋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은 없지만,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건강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떻게 마음먹고,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건강은 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불행은 막기 어렵고, 극복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늦었지만 지금 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식전 물 한 컵을 마십니다.
• 물을 마신 후에는 전신 마사지를 합니다.
• 좌욕을 통해 순환을 돕습니다.
• ‘누죽걸산’,-'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유행어처럼 하루 만보 걷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 식사 후에는 절대 바로 눕지 않습니다.
이것은 혈액순환을 위해 기본적이고 쉽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 여러분,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습관처럼~!
지금 내 곁에 있는 친구에게 얼굴 한 번 더 보여주고, 손 한 번 더 잡아주고, 건강하냐고 물어보는 것이 진짜 우정 아닐까요?
과학이, 약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순간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우리가 평소에 기른 마음가짐과 습관이 마지막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이 짧은 인생, 하고 싶은 것 다 해보며 살자고요.
건강관리, 남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 각자의 건강관리 비법을 함께 나누고 서로 배우며, 더 오래 웃으며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