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by 주디스 홍

다시 시작


흔들릴지라도

다시 시작한다

다시 용기를 낸다

다시 꿈을 꾼다

다시 웃는다

다시 노래한다

다시 하늘을 본다

다시 기도한다

다시 도전한다

다시 기다린다

다시 사랑한다


다시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다시 감사한다

다시 기적을 바란다




새해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글을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바람이 오히려 나를 아무것도 쓰지 못하게 했다. 머릿속만 복잡하고 펜이 움직이지 않았다. ‘브런치스토리’를 그만할까 생각도 들었다.


24년 새해를 시작하며 신년 특별새벽기도회에 가기 위해 단잠을 설치며 새벽마다 교회에 갔다. 다시 꿈꾸고 다시 시작하라는 목사님 설교에 다시 용기를 내기로 했다. 흔들릴지라도 굳건하게 나의 꿈을 향해 다시 쓴다.

나와 같은 작가님이 계시다면 내가 받은 용기와 소망을 나눠 드리고 싶다. 다시 힘을 내서 다시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 도다 (시편 103편 5절)


사진은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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