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마언니 Oct 27. 2022

왜 다른 이의 삶은 쉬워 보일까?

왜 다른 이의 삶은 쉬워 보일까?


굿모닝 해빗 책의 문장을 보고 굉장히 뜨끔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었거든요.^^;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거 잘 알아요. 머릿속으로는 요. 그런데도 자꾸만 이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저이거든요.


내가 힘들 때마다 주변 사람들, 다른 이들 보면 그들은 다 쉬워 보이는데 도대체 왜 난 이렇게 쉬운 게 없는 거지?라는 생각을 항상 가슴 한편에 두고 살고 있어요. ㅠ_ㅠ

(저.. 참 못났죠? 저도 알아요..)


겉으로는 "나는 질투 같은 거 하는 사람 아니야"

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질투를 품고

사는 사람이었다는 걸 새삼 또 느꼈어요.

책의 저자는 질투를 유리하게 써먹어야 한다고 말해요.



질투를 유리하게 써먹는다고?


엥? 무슨 말이야? 질투를 유리하게 써먹는다고? 어떻게 질투를 유리하게 써먹는다는 거지?


"질투는 발현되지 못한 열망이다. 그러니 질투심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 "질투심은 내가 갈구하는 무언가를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척도이기도 하다."


유튜버 드로우앤드류님 팬이에요❤



저는 요즘 유튜버가 제일 질투 나요.




나도 유튜브 해보고 싶은데,

"하지만 난 그들처럼 할 수 없을 거야.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난 저렇게 영상 잘 찍지 못할 거야. 이미 때가 늦은 것 같은 느낌이야."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책에서 저자가 딸에게 해준 대화를 보며

조금은 용기가 생겼어요.


"걱정되는 건 지극히 정상이야.

사람은 누구나 다 그래. 네가 행동에 옮기기 두려워하는 일을 

실천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하는 건 당연해.

하지만 네가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만 한다면 그건 꿈이 아니야. 그냥 바람일 뿐이지.

꿈은 행동을 요구한단다.

네가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을 때만 꿈은 비로소 현실이 되는 거란다."



질투심은 그저 갖고 있으면 안 되는 욕망인 줄 알았는데 저자가 말하는 질투심에 대한 해석이

 큰 깨달음을 줬어요.



목표를 세워서 하루하루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살아가면서 질투심이 일어날 때마다 삶의 방향이 흔들리곤 했어요.



하지만 그 질투는 호기심이나 열망처럼 길을 안내하는 도구이며, 나의 삶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말해주고 있는 거라고 하니까...


앞으로도 질투가 날 때마다 머리와 가슴속에 새기며

삶의 방향을 수정도 해보고 찾아나가야겠어요.


그래서 저는 11월 안에 꼭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도전해 볼 거예요...! (두... 두려워요...^^;;;;)


​​

"특히 자신이 원하는 것을 확실히 모를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일단 주위를 한번 둘러보라. 당신은 누구를 질투하는가?"


여러분은 지금 누구를 질투하고 있나요?



작가의 이전글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