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존슨의 <행복> 따라잡기

One Minute for Yourself!

by Jerome

브런치 스토리에 행복에 관한 글을 쓰면서 오랜만에 책장을 뒤져보았다.

젊은 시절부터 행복에 관한 관심이 있었는지 서너 권의 책이 아직도 눈에 다.

이곳저곳 이사 다니면서 버린 책들도 았는데 복에 관한 책은 아직도 와 인연이 끈질긴 모양이다.

어쩌면 행복을 갈망하고 있다는 이유도 될 것 같다.

그중 스펜서 존슨 (Spencer Johnson, M.D.)의 <행복> 기억에서 많이 사라진 책인데 오랜만에 읽어봐도 공감하기에 충분했다.

원제는 <<One Minute for Yourself; A Simple Strategy for a Better Life>이다.

원제와 번역본의 제목이 얼핏 보면 큰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러나 행복의 첫걸음은 나 자신을 돌봄에서 시작된다 저자의 주장을 보면 결국 제목은 같은 내용의 서로 다른 표현이다.


행복의 주체는 다름 아닌 <나>다.

<나>에서 출발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나>를 대우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나 자신부터 <나>를 소중하게 대우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느라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해 볼 대목이다.

하루에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단 1분이라도) 나 스스로를 관찰하고 '어떻게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할 것인가'에 스스로 묻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1분이 록 사소해 보일 지라도 10년 후에 얼마나 큰 행복의 차이를 가져다 줄지를 상해 보라.

지금 당장 나를 소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나를 관찰하는 1분은 곧 보다 넓은 내면의 세계로 이르는 길로 인도한다.

그 내면의 세계는 '최상의 자아 best myself'라고도 불린다.

바쁜 현대인이 단 1분이라도 몇 번씩 우리가 잊고 있는 소중한 내면을 관찰하고, 내면의 자아가 경고하는 메시지를 을 수 있록 실천해 보자.

그것이 곧 삶의 지혜이다.

그 메시지는 결국 '어떻게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라는 고이기도 하다.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을 찾을 때까지 불필 요한 것들은 하나씩 잘라내야 한다.

'지금 내가 추구하고 있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스스로 물어본 후 삶을 단순화하는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이다.


아주 짧은 시간에 상황을 대하는 마음가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요하다.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수록 노여움이나 분노는 사라지고 다른 사람에게도 더 큰 애정을 갖게 된다고 한다.

긍정적인 짧은 생각이 하루 전체를 그리고 인생전체를 바꿀 수 있다.

그런 긍정적 생각은 상대방과 더불어 행복해는 여건을 조성한다.

자기 자신만 소중히 여기는 것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해서 매 끼니 그것만을 먹는 것과 같다 비유하고 있다.


상대방과의 관계 속에서 <나>를 강조하고 있다.

상대방을 위한 1분의 시간이라도 갖기를 권한다.

그것이 배려다.

내가 나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상대방도 상대방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만들 때 함께 멋진 관계를 만들 수 음을 명심한다.

거기에 진정한 사랑과 행복이 온다.


'어떻게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항상 찾아가고 최선을 다해 본다.


오늘은 내 이름을 한번 정답게 불러본다.

그리고 나 스스로를 힘껏 포옹해 다.


One Minute for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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