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아침에 남편에게 톡이 왔다. 일찍 톡 보내는 사람이 아닌데 뭘까? 들여다봤다연합뉴스에 올려진 기사를 링크로 보내주었다.
"요즘 읽는 책은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을 읽고 그저 감사하다고 느꼈고 한화 12연승의 중심이고 팀 내 타율 1위, 홈런 2위로 맹활약하는 선수이다. 그는 올 시즌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내고 있었다. 타율과 OPS는 님 내 1위, 홈런과 타점은 내 2위였다.
문현빈은 올 시즌 활약의 원동력을 "독서 덕분"이라고 꼽았습니다.
그는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힘들 때마다 책을 읽으며 이겨내려 했다"라며 책은 마음 차분하게 하고, 목표 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고교 선배 박찬혁의 권유해서 시작했습니다.
그는 "처음엔 책을 펴는 것조차 어색했는데, 진득하게 읽다 보니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며 "내가 야구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떤 선수가 되어야 하는지, 어떤 노력을 펼쳐야 하는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문현빈은 지난해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했다. 야구와 독서를 위해서다. 책이 '스승'이자 '상담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기사 내용은 중요한 부분을 간추려본 내용이다.
아들이 야구를 하다 보니 남편이 이 기사에 관심이 간 것 같다. 아들은 초등까지는 독서를 하는 편이었다. 중학교 들어가면서 훈련하고 늦게 집으로 오게 되니 자연스레 책과 멀어지고 있었다. 책이 들어갈 여유가 없고 읽을 마음이 없었던 것일까?
학교에서 국어 수행평가를 보면 공부하지 않아도 잘 보는 편이었지만 독서의 끈을 놓았기에 독서습관은 들이기 어려웠다. 독후감을 쓰면 용돈을 준다고 해도 흐지부지되었다. 그건 핸드폰이 큰 몫을 하고 방해꾼의 역할을 하였다. 훈련에 지쳐온 아들은 씻지 않고 핸드폰 삼매경에 빠졌다. 핸드폰을 하면서 피로를 푸는 듯해서 놔두었더니 계속이 이어졌다.
독서는 누가 권해도 시작하기가 참 어렵다. 앉아서 책을 읽는 행위인데 읽고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은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하다 보면 정말 나랑은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마음으로 5분이라도 책을 읽어야지 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책은 나에게 다가온다.
독서를 하면서 내 마음을 다스리게 되고 새롭게 아는 사실에 뿌듯하고 다양한 사고를 가질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AI가 요약해 주고 많은 일을 사람 대신해준다고 해서 책을 읽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직접 책을 읽고 요약하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내 것이 된다. 다른 사람이 해 놓은 건 참고일 뿐이다.
야구 감독님께 링크를 톡으로 전송해 드렸다. 다른 아이들이 좀 더 책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감독님이 입김을 불어 주시기를 바란다. 열정적이고 젊은 감독님이 아이들에게 자아발전시간에 말씀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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