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부곡글고운도서관에서 글독깨비독서모임을 만들고 2번째 모임을 하게 되었다. 함께 읽으면 좋은 《프레드릭》으로 선정하였다.
<작가 소개>
레오 리오니 (Leo Lionni)작가님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나셨다. 원래는 그림책 작가로 시작하신 게 아니라, 그래픽 디자이너나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시다가 무려 50살이 되어서야 첫 그림책을 내셨다. 늦은 나이에 시작하셨는데도 엄청난 사랑을 받으셨다고 한다.
작가님은 아이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독립적인 존재로 보셨고, 그런 아이들의 마음이나 자아를 그림책에 잘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서 그림책을 만드시는 걸 좋아하셨는데, 색종이나 천 같은 다양한 재료를 오리고 붙여서 만든 그림들이 정말 독특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칼데콧 영예상도 네 번이나 수상한 경험이 있다.
<줄거리>
이야기는 들판에 사는 조그만 들쥐 가족들 이야기로 시작된다. 다른 쥐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부지런히 옥수수, 견과류, 밀 같은 먹을거리를 모으는데, 프레드릭이라는 생쥐 한 마리만 구석에 앉아 가만히 있다.
다른 쥐들이 "프레드릭, 너는 왜 일 안 하고 뭐 해?" 하고 물으면, 프레드릭은 이렇게 대답한다. "난 일하고 있어! 추운 겨울에 필요할 햇살을 모으고, 깜깜한 겨울에 필요할 색깔을 모으고, 쓸쓸할 때 들려줄 이야기를 모으고 있지!"
다른 쥐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다시 열심히 먹을 것을 모았다.
드디어 추운 겨울이 오고, 쥐들이 모아둔 먹을거리가 점점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날씨는 춥고 먹을 건 없고, 쥐들은 기운을 잃고 축 처져 있었다. 그때 프레드릭이 앞으로 나서서 말하고 "자, 이제 내가 모아둔 것을 나눠줄 차례야!"
프레드릭은 눈을 감고 자기가 모아둔 햇살을 꺼내 보여준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쥐들은 따뜻한 햇살을 느끼는 것 같다. 그다음에는 자기가 모아둔 색깔들을 이야기해준다. 파란 하늘, 노란 꽃, 빨간 열매... 프레드릭의 이야기에 쥐들은 들판의 아름다운 색깔들을 떠올리며 마음이 환해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레드릭은 자기가 모아둔 말들로 시를 들려준다. 쥐들은 프레드릭이 들려주는 시를 들으며 힘든 겨울 추위를 잠시 잊고 웃음을 되찾았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다른 쥐들은 프레드릭에게 박수를 치며, "프레드릭, 넌 정말 시인이구나!" 라고 말한다.
이 책은 눈에 보이는 먹을거리처럼 당장 필요한 것들 외에도, 햇살, 색깔, 이야기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즉 예술이나 상상력이 우리 삶에 얼마나 소중한지 이야기해 주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그리고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세상에 기여하며 함께 살아간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이야기나누기>
질문1)
프레드릭은 겨울이 온통 잿빛이라며 색깔을 모으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나를 색깔로 표현함다면 여러분은 어떤 색으로 표현하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초록색은 자연을 좋아하는 두분이 표현한 색이다. 나는 보라색은 여러가지 변하는 색으로 나의 내면을 조금씩 알아가는 신비함을 느낄 수있다. 신비 속에 나의 보석을 찾아가는 여정에 있는 금작가이다.
질문2) 먹이가 떨어져 춥고 힘들어진 들쥐들에게 프레드릭이 햇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러자 들쥐들은 마법처럼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이장면을 어떻게 보셨을까요?
춥다고 생각하면 춥다고 생각이 든다. 반면 따뜻하고 생각하면 따뜻하다고 느껴진다. 긍정적인 생각, 마음 가짐의 중요성, 말의 힘이 크다는 걸 느낀다. 이야기로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전한다는 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힘, 공감의 힘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질문3) 추운 겨울 먹을 것이 떨어진 들쥐들은 프레드릭이 들려 주는 햇살 이야기에서 따스함을 느낍니다. 여러분은 힘들거나 속상할 때 어떤 말을 들으면 마음이 따듯해지나요?
"고생했어. 시간이 지나가면 아무일도 아니야. " 사람을 만나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는 내 감정을 인정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내 안에서 내보낸다. "나 스스로 괜찮아! 이 시기 지나가면 좋은 일이 올거야! 나를 강하게 성장시킬려고 그러는 거야!"하면서 다독여준다. 내 감정을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새로운 곳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이다.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질문4) 프레드릭이 모았던 햇살, 색깔, 이야기등이 필요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양시과 다른 햇살, 색깔, 이야기와 같이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건강, 친구,호기심, 꿈 중에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씩 작은 것을 이루다보면 꿈을 향해 가고 있지 않을까? 우리는 행복을 하루하루 만들어가는 지금 현재 시간이 중요하다. 과거에 집착에 벗어나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 지금 이 시간이 가장 귀하다는 것을!!
질문5) 추운 겨울 대비기하기 위해 들쥐 가족은 먹이를 모으는 반면, 프레드릭은 햇살 과 색깔, 이야깃거리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프레드릭의 행동에 공감하십니까?
이 부분에 가족들이 일을 함께하면 좋은데 혼자 일하지 않는 행동은 가족을 힘들게 할 수 있다.프레드릭이 처음부터 가족에게 "나 이야기를 모으고 있어"라고 미리 말해주면 좋을 듯한 장면이다. 가족을 돕고 자기일을 하는 건 어떨까?
질문6) 그림책을 읽고 토론한 느낀점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프레드릭은 3번정도 독서토론을 해보았다. 처음 부분은 개미와베짱이처럼 느껴졌지만 프레드릭을 통해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행복을 느낀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되는 부분이다. 일만 열심히 한다고 행복한가? 내가 좋아하는 일과 누군가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본다. 작가의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점도 느끼게 해준다. 같은 책을 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많이 배운 시간이 되었다. 프레드릭을 읽고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 실행할 수 있는 시간이 었으면 좋겠다. 이책은 모든 대상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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