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행복한금작가 May 13. 2024

나를 찾는 여정

백일백글 첫 글

2024. 5월 13일 4시에 백일 백장에 첫 글을 쓰기 위해서 나의 몸을 일으킨다.


글쓰기에 관심 없었는데 자기 계발 세계에 들어오면서 자기만의 책을 내라고 하는 말을 자주 듣곤 한다. 내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라고 흘려보냈다. 그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을 했다.  아주 먼 달나라에 토끼가 절구에 절구 찧는 소리라는 게 맞다. 글 쓰는 작가는 책을 많이 읽고 전문적 지식, 글을 잘 쓰는 사람만 쓰는 것으로 알았다. 나의 경험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에 용기를 내본다.




코로나 걸려서 나의 삶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아이들에게 그림책만 읽어주는 나는 내 책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내 책을 주문했다. 책이 도착하면 책을 포장지에서 꺼내는 순간 기쁨과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맛에 책 사는 구나'라는 걸 느끼곤 했다.




나는 누구를 위하여 일을 하고 있는가?


 가족을 위해서 밥을 차리고 집안일을 하고 나라는 존재는 어디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독박 육아를 하면서 그럴 시간 여유도 없었다. 시간 여유가 있어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거울에 비친 나의 변해버린 모습에 우울 증감과 무기력감까지 존재했다.


나만의 가치를 세우는 것 작은 일부터 시작했다.


걷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고 "나도 참 괜찮은 사람"이다.  뭐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찾기 시작했다. 나의 핵심가치 행복, 책임, 신뢰, 나눔으로 세우고 내 삶에 적용하면서 살아갈려고 한다.



작년에 나의 사명을 처음 써보기도 해봤다. 나는 누군가에게 작은 물결을 주는 사람으로 성실, 신뢰, 나눔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필요한 사람을 존재한다고 적었다. 꾸준히 내 일을 성실하고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신뢰를 쌓는다. 나눔은 내가 배운 지식, 경험으로 내 가족의 안녕을 추구하면서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에게 나누고 싶다고 적었던 적이 있다.



 시작하는데 두려움이 있지만


우선 일은 저질러 놓고 생각해 보자.


100일 글쓰기 신청하고 안되면 할 수 없고


되면 열심히 참여해 보자.



우연하게 백일백장을 내 눈에 들어왔다. 100일 동안 긴 여정이라고 생각하면 길다. 작년에 100일 글쓰기를 두 번 해본 경험이 있다. 글을 잘 쓰는 비법을 알고 싶어서 여러 책을 읽어봤는데 의자에 앉아 매일매일 글을 쓰는 게 비법이라고 한다.



백일동안 나와 대화하고 아주 조금 나아지는 나를 발견하고 싶다. 마음이 힘들고 흐트러질 때 글을 쓰면서 내 마음을 잡아 보고 조금씩 성장해 나아가고 긍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사유하는 삶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행복한 꿈을 응원한다.







100일 동안 힘든 고비가 와도 극복하며


글을 쓸 것을 선언합니다.


나를 마주 보며 대화를 하고  


기쁜 마음으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뜨겁게  나를 응원합니다.







#책과강연

#백백글쓰기

#행복한꿈

#사명서

#뜨겁게나를응원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소통 잘 하는 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