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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금작가 Jul 10. 2024

행복은 나에게 책에 달려 있다.

행복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거고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행복하지 않다. 단순한 논리이지만 우리는 행복에 대해 늘 생각하고 굶줄여있다.  힘들 대는 도대체 행복은 나에게 있는 건가? 왜 하느님은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는 건가? 고통을 버틸만한 건만 하느님은 주신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의 삶보다 그래도 순탄하게 살았지 않나하는 생각이든다.     


내가 잘할 수 있고 자신이 있는 일, 즐거운 일은 진짜로 술술 잘 풀린다. 내가 잘 할수 있다고 믿는 건 진짜로 잘 된다. 어떤 상을 받았을 때보다 하늘을 나는 새가 부럽지 않다. 내가 열심히 할 수 있게 자꾸 만든다. 하고 싶은 일들은 하나하나 들어가는 과정을 만나게 된다.     

혼자는 중간에 하다가 만다. 독서모임을 꾸리면서 명분이 생기고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독깨비를 꾸리면서 같이 책을 보고 요약하고 질문을 뽑고 토론을 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아간다. 독서모임이 그냥 수다로 떠는 시간이거나 목적이나 주제가 없이 시간 흐르는데로 한다면 독서모임이 변질되어 간다. 독서로 모였으니 독서하고 글쓰기를 하고 거기에 자기계발한 것들을 나누는 시간이 더 좋다. 책을 읽고 다양한 토론을 하면서 서로 다른 시선으로 생각을 받아들이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이런 대화는 계속 해도 재미가 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경청하면서 좀 더 넓은 사유를 하게 된다. 그리고 배우고 깨닫으면서 나의 삶을 받아들이고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다.     


남들의 프레임이나 틀에 갖추는 게 아니라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것도 정말 행복한 삶이 아닌가 한다. 하기 싫은데도 비위를 맞춘 적이 많지 않은가? 나도 어른들, 원장님들의 말에 거역하면 큰일이 난 줄 알았다. 착한 신데랄라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내가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싫어할 거야? 나만 참으면 되지하면서 그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나에게는 다시 그 상황이 오면 전보다 두껍고 부정적인 감정이 쌓여서 사표를 던지게 된다. 내 팔을 잡고 감미로운 말을 해도 나의 마음은 멀리멀리 떠났다.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의 여정으로 떠난다. 이 곳만 벗어나면 나는 살 것 같다. 20대 직장을 다니면서 오래 다닌곳이 많이 않다. 한우물을 파서 뼈를 묻어야한다는 건 옛날이야기다. 나랑 이 조직이 맞지 않으면 나온다. 인간관계가 어렵고 상처를 받으면서 초창기 사회생활을 했다. 이런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거울에 비친 그 얼굴은 20대의 생기발랄하고 미소 가득한 표정을 찾아볼 수 없다. 미소는 육아과 삶의 지침으로 도둑을 맞었다. 꿈도 없이 그냥 하루하루 아이들 보고 밥을 차리면서 나라는 사람은 그냥 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다. 뭐든 아이들 위주, 남편의 위주로 돌아갔다. 한 번 혼자 외출을 할려고 하면 남편의 눈치를 보게 되었다. 스스로 나에게 마음을 내어주지 않는다. 스스로 좋은 삶을 누릴 수 없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꿈이 없으니 인생에 어떤 기대를 하고 살까? 남편이 벌어주는 돈으로 알뜰살뜰 살림만 하는 비생산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어떤 꿈에 대해 생각해 볼려고 하지도 않고 시도도 하지 않았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하기가 싫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삶을 만족하시나요? 만족하지 않는다면 무언가를 바꾸어야 한다는 신호이다. 내가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다른 사람 조언 필요가 뭐가 필요한다. ‘ 그냥 하면 된다’ 예전 나는 다음에 해야지. 돈 모이면 해야지하면서 계속 미룬다. 미루면 끝은 안하게 된다.     

책을 읽고 자기계발하는 건 좀 더 발전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살짝 인정도 받고 싶고,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는가?     

새벽기상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제각기이다.

“저렇게 살아서 얻어지는 게 무엇일까?”

“정말 열심히 산다.”라고 메아리가 돌아온다. 내 삶을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책을 펴고 읽고 글을 쓴다.     

행복은 남편이, 아이들, 동료들등이 해주는 게 아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성공을 목표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면서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야한다.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는 걸 바라는 것보다 스스로 나에게 응원하고 인정하면서 이끌어주어야한다. 결국 나의 행복은 나의 책임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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