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14번째 조각
— 단이가 준비한 작은 선물 —
아깽이 단이 시절을 담은
작은 스티커 이벤트를 진행 중이에요.
참여 링크 ↓
https://brunch.co.kr/@fd2396b57b014f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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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적응하던 시절, 단이는 유난히 ‘책장’을 좋아했어요.
높은 곳도 아니고, 숨는 곳도 아닌데도
늘 저 칸에 올라와 조용히 앉아 있었어요.
아마도 책들 사이가 아기 단이에게는
작은 숲처럼, 안전한 벽처럼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렇게 책 냄새 맡으며 고개를 갸웃거리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해요.
지금은 훌쩍 자랐지만,
저때만 해도 책 한 권보다 가벼운 작은 몸으로
세상에서 제일 고요한 도서관 요정 같았죠.
-------The end
단이 한마디–내일도 놀러와줄 거지? ♡
내가 기다릴게…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