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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담 Feb 12. 2023

신은 결코 실패를 예견하는 자를
후원하지 않는다

공부 못(안)하는 자녀를 둔 부모 필독!-14탄

* 매주 일요일 새벽 5시, 공부못(안)하는 자녀를 둔 부모필독 매거진(일명, 공자매거진)을 발행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인간의 궁극적 지향점은 '행복'일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봅시다.

'나는 행복한가?'

여기서 '그럼!'이라 답한다면 당신은 성공한 사람이 틀림없어요!


자신의 성공을 정하고 그 성공을 위한 과정을 걷는 자는 무조건 행복하답니다. 고통도 행복이고 역경도 행복을 위한 디딤돌인 것이니까요. '성공은 성공의식이 있는 자에게 주어지고 실패는 실패의식을 허용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성공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의 말입니다. 자신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성공을 선택하여 온우주의 도움으로 자연과 손잡고 그 길을 걷는 것입니다.


이제 자녀에게 물어보세요.

'넌 너의 성공을 믿니?'

아이에게서 '당연하지요!'라는 답변이 나오면 얼마나 기쁠까요?

반면, '그런 걸 왜 물어봐요?'라거나 '성공이 무슨 옆집 강아지 이름이예요?'라는 식이라면 대부분의 부모는 이렇게 말하거나 생각하겠죠. '네가 뭐가 모자라서?', '그래, 송충이가 솔잎이나 먹는거지'라고. 자, 같은 질문에 아이와 나의 답이 어떤가요? 같은가요, 다른가요? 아이가 나의 답이 같다면 우선 나부터 '난 나의 성공을 믿니?' 라는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답이 나옵니다.


'신은 결코 실패를 예견하는 자를 후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지그지글러, 정상에서 만납시다)

왠지 아십니까? '이렇게 뜨겁지도 차지도 않고 미지근하기만 하니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버리겠다!'라고 신은 우리에게 엄포를 놨거든요. 요한게시록에 있는 문구입니다. 저는 이 문구를 보자마자 무서웠습니다. 내가 입에서 뭘 뱉지? 이물질이 들어오면 뱉지요. 그렇다면 온우주를 창조한 신이 날 뱉어버린다는 것은 내가 우주의 이물질이라는 얘긴데?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그저 미지근하게 이도저도 아니게 사는 사람을 이물질로 취급하시는구나....뒷목이 뻐근하고 내 삶이 통째로 제 눈앞에 확! 펼쳐지더니 아주 심하게 가슴이 아팠었습니다.


내가 태어날 때 나에게 명령한 그것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걸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행복으로 이끄는 길 아닐까요?

자기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성공도 실패도.

자, 어떤 쪽으로 걸으시겠습니까?


성공은 문화입니다.

그리고 성공은 기운에 따릅니다.

그래서 가정내에서 그러한 기운으로 그러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기에 부모인 나부터 먼저여야 합니다. 성공을 믿는, 성공에 자신하는 부모로부터 서서히 가정에 성공문화가 자리잡히고 아이들의 입에서는 '저는 당연히 성공하죠! 저는 마땅히 행복할 거구요!!'라는 인식이 자리잡히겠지요. 성공을 믿는 자 옆에는 성공의 에너지가 흐르고 성공을 믿기 어려운 자 옆에는 자연스레 그러한 에너지가 흐릅니다.


우리 모두는 성공인자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을 꺼내쓰는 것은 선택입니다. 

내가 성공할 수 있다는, 나는 나를 성공시킬 수 있다는 믿음은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나'에게로부터 옵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나의 잠재의식'에서 오지요. 사람은 누구나 의식과 무의식, 잠재의식을 지니고 있는데요, 우리가 행하는 대부분은 자신이 의식하는 것 안에서 이뤄집니다. 자기 자신이 관여할 수 있는 범주인 '의식(consciousness)'에서 이뤄집니다. 그렇다면 의식은 또 무엇으로부터 형성되어 갈까요? 


바로 잠재의식입니다. 인간은 의식과 무의식의 사이에 잠재의식을 지니고 있는데요, 흔히들 의식이 좁은 사람, 의식이 넓은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하곤 하는데 이 말은 '의식'을 '내가 넓고 깊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를 성공시키기 위해 의식을 끊임없이 넓히고 깊게 파서 '깨어있는'의식의 세계로 진입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의식의 눈이 나의 미래를 위해 나의 현재를 살아가게 하거든요. 

그래야 그 의식의 눈이 남이 하지 않은 사고의 범주에 나를 세워두거든요.

그래야 그 의식의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예지를 내게 가져다 주거든요.

그래야 그 의식의 눈이 현재가 아닌, 미래시점에서 지금 어떤 판단을 해야할지 알려주거든요.


잠재의식에 대해 꼭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녀석은 한마디로 X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 '바보'같은 녀석입니다. 내가 집어넣는 그대로를 어떤 판단도 없이 그대로 담았다가 그대로 내어주니까요. '나는 실패자야'라고 집어넣으면 어떤 도전앞에서도 '너는 실패자야'가 모습을 드러내어 결코 성공으로 자신을 이끌지 못해요. '나는 비겁한 사람이야'라고 하면 정의앞에서 당장 무릎꿇고 마는 인간이 되죠. '성공이 뭐 별거야? 아무나 성공하나? 나는 가진것도 학벌도 별로야'라고 넣어주면 '그래, 너는 그런 놈이야. 넌 뭘 해도 안돼'의 길로 나를 안내하죠. 그렇게 잠재의식은 바보처럼, 넣어주는대로 그대로 도로 뱉어냅니다. 즉, 나의 성공을 위한 내 몸뚱아리가 무엇을 하는지는 이 잠재의식에 무엇을 넣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잠재의식에 무엇을 채울 것인가.

선택하면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성공은 선택입니다.

오늘 나에게 무엇을 넣겠습니까?

오늘 자녀에게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오늘 자녀의 어떤 말에 귀를 열겠습니까?

오늘 자녀의 행동에 나는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인간의 본성은 행복으로 향하고 행복은 자기 자신의 인생을 충분히 성공으로 이끈 이들의 몫입니다. 알아가는 즐거움은 성장의 즐거움이며 성장은 더 나은 나로 나를 이끄는 길이기에 성장은 이내 성공을 보장합니다. 이렇게 보장된 길 위에 서기 위해 오늘도 자기 자신을 배움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곧 성공으로, 행복으로 나를 안내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나의 잠재의식에 무엇을 넣으실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넣은 의식으로 자녀를 바라볼 것이며

그것으로 자녀의 미래가 가는 길이 달라지겠지요.

자, 선택하십시오!



* 15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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