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하루를 여는 마음 26-29

2026. 01. 29.

by 산이

오솔길을 걷는다. 홀로 생각에 잠기며, 콧노래도 흥얼거린다. 도시의 삶은 이런 오솔길을 산책할 여유도, 공간도 없다. 혼자이고 싶을 때, 오솔길을 걸으며 시간을 함께 했던 사람들과 나눈 수많은 이야기를 떠올려 본다. 문득 소중함이 묻어 있음을 깨닫는다. 같이 걸으면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 살아난다. 감사하고 고맙다.

오늘은 잠시라도 오솔길을 걷는 상상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실제로 산책할 수 있으면 더 좋고. 나의 주변에서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또 표현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삶의 보람일 거라 생각한다. 고마움이 함께 하는 오늘 하루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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