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는 마음 3

2025. 12. 05.

by 산이

간밤에 하얀 눈이 어지러운 세상을 순백의 동화나라로 안내한다. 하염없이 웃는 얼굴로 다가온다. 천진난만하기도 하고. 동화의 나라에 잠시 머물다 현실로 돌아온다. 아침에 눈앞이 백지처럼 하얘지다가 다시 깜깜한 밤이 된다. 일상이 멈춘 듯 정적이 울고 마음에 근심이 자리한다. 일터로 가는 발길이 바빠, 마음은 안절부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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