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1. 03.
티 없이 맑은 물, 에메랄드 빛의 하늘을 보며 흠결이 없는 온전한 아름다움을 느낀다. 흠도 없고, 모나지 않은 두리뭉실한 것이 물에 물을 탄 듯 밍밍하지만, 정을 맞지 않는다. 각 진 것은 빈틈없이 깔끔하여 투명한 물처럼 다 드러나, 숨을 곳 없어 숨이 막힌다. 두리뭉실 둥근 것이 구심점을 향한 균형 곡선으로 빈틈없을 때, 곡선이 주는 부드러움의 극이 있다.
마음 이 머무는 곳! 그곳은 따스함과 부드러움이 있어 언 마음도 사르르 녹으면 좋겠다. 완만한 곡선의 부드러움처럼 감싸 안아도 그 느낌이 없는 완전한 부드러움! 그 느낌으로 하루를 맞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