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하루를 여는 마음 26-25

2026. 01. 25.

by 산이

닫힌 문틈으로 바람이 인사한다. 위이잉 위이잉 울어대는 소리에 기척 하며 아는 척 문을 여니 몸이 먼저 반응한다. 춥다고 문을 닫는다. 소통하려고 마음을 열었더니, 순수함을 가장하고 문을 활짝 열라고 애원한다. 진정성에 의심이 가고 신뢰가 무너진다. 마음의 문을 닫아야 하나 고민이다. 소통하는 마음의 문이 열려 있으니, 진정성을 잃지 않도록 성찰해야 한다. 열린 문으로 들어오는 마음에도 진정성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의심 없는 투명함으로 신뢰를 쌓고 싶다.

얼굴 없는 글에도 마음을 담은 얼굴이 있다. 글 속에도 지문이 있어 글을 쓰는 사람의 고유한 색깔은 바래지 않는다. 글로 소통하는 진정성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얻고 싶다. 글로 누군가에게 위안이 되고 힘이 되고, 또 즐거움이 되는 하루를 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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