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응원의 글.

by 박소정

어머님^^

따스한 봄기운의 상쾌한 내음을 맡아야 할 시기이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일상들이 우중충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계절이 어떠하든 항상 예쁜이의 모습은 밝고 명쾌하게만 보입니다.


새순에 물을 주고 싹트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듯이 예쁜이를 보고 있으면 이제 꽃이 피는 듯하답니다^^

맛나고 싱싱한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농부의 땀과 노력이 있어야 함을 알기에 저나 무용나라 모든 선생님들은 예쁜이란 열매의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늘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어머님^^

해가 갈수록 예쁜이의 모습이 새순이 돋고 싹을 틔우며 자라나는 나무처럼 잘 자라고 있는 예쁜이랍니다.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적당한 햇빛과 물 바람 기온이 필요한 것처럼 아이들에게도 각자에게 맞는 햇빛과 물 잘 섞은 양분을 주었을 때 아이들은 그 모든 것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어떻게 교육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답니다.


울 예쁜이 햇빛과 같은 부모님의 따스한 빛을 받으며 멋진 무용을 배우므로 예술적으로 성장하며 예술적 감각을 발전시켜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물을 마시고 그리고 좋은 교육의 양분을 쏙쏙 먹으면서 누구보다도 멋지게 자신의 꿈을 키워가길 바라겠습니다.


어머님^^

무용실밖 창문으로 보이는 여름에 창대했던 나뭇가지가 가을의 찬란한 옷을 찬바람을 맞으며 헐벚겨지는걸 보면서 또 세월이 가는구나 하고 느껴봅니다.

일 년이란 시간이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감을 그 시간 속에서 예쁜이는 무용이란 울타리 속에서 얼마나 많은 걸 배우고 성장했을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처럼 일 년이란 시간 속에서 정말 많은 걸 배우고 해 왔기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예쁜이가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저의 입김 속에서 무용나라 선생님들의 온기 속에서 예쁜이의 꿈을 찬란하게 꽃 피우리라 믿는답니다.


어머님^^

이제 찬기운을 느낄 정도로 날이 차갑게 느껴집니다.

시간은 구름처럼 흘러만 가내요~

밝은 모습으로 수업에 임하는 예쁜이를 보노라며 아이들이 항상 즐거움 속에서 무용을 배우며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답니다.


투명한 구슬처럼 예쁘게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노라면 오늘 하루도 잘 살았구나 하는 뿌듯함을 갖게 해주는

아이들의 청초함에 박수를 보내며 더한층 발전해 가는 예쁜이 더욱 멋지게 자라길 바라겠습니다.

2024.4.4 박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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