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
폭스바겐코리아는 장마철에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해로 인해 운행이 불가한 차량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제공하는 무상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와 수리 기간 동안 발생하는 교통비(최대 5만원)를 지원한다.
또한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의 경우,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수리 시 침수 피해와 관련된 수리비(부품)의 30%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 서비스는 전국 33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2023 ID.4’의 고객 인도를 개시했다.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폭스바겐의 첫 번째 전기차인 ID.4는 전용 MEB 전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이다.
검증된 제품 품질과 탄탄한 주행 성능,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ID.4는 출시 직후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023년형 ID.4는 주행거리 확대, 에너지 소비 효율 개선, 신규 트림 추가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기존 405km보다 35km 늘어난 복합 기준 440km이며, 도심 주행 가능 거리도 484km로 크게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정부 인증 에너지 소비 효율도 기존 4.7km/kWh에서 5.1km/kWh로 개선되어 에너지 효율성이 더욱 향상됐다.
이와 함께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신규 트림 ‘ID.4 Pro Lite’를 추가했다. 이 모델은 필수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2023 ID.4에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PSM 기반 구동 시스템과 고전압 82kWh 배터리가 장착되었고, 이 구성을 통해 최대 출력 150kW(204마력)와 최대 토크 31.6kg.m(310Nm)를 제공한다.
충전은 최대 135kW 용량의 급속 충전 시스템과 11kW의 완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최대 급속 충전 속도에서 배터리를 5%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6분이 소요된다.
트렁크의 기본 적재 용량은 543L이고,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75L까지 확장된다. 실내공간의 경우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MEB 플랫폼을 적용하여, 경쟁 모델 대비 넓고 쾌적하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으며,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 드라이브’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ID.4 프로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이, ID.4 프로 라이트에는 ‘LED 헤드램프’가 장착된다.
이 밖에도 고객 선호 편의 사양으로, 예약 및 개별 온도 설정이 가능한 독립 공조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과 탁 트인 실내 분위기를 제공하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이 탑재됐다.
2023년형 ID.4의 가격은 ID.4 프로 라이트가 5,690만 원, ID.4 프로가 5,990만 원으로 산정됐으며, 전기차 구매 혜택을 적용하면 4천만 원대 초반부터 구매할 수 있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