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택시했는데…로보택시 등장에 충격

by 위드카 뉴스
Tesla-launches-Robotaxi-app-1-1024x576.jpg 테슬라 로보택시 앱 출시 / 출처 : 연합뉴스

은퇴 후 택시 운전으로 안정된 삶을 꿈꿨던 중장년층에게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테슬라가 한국 앱스토어에 로보택시 앱을 출시하며, 조용히 이동 시장의 질서를 흔들고 있습니다.


테슬라, 한국에 로보택시 앱 출시




자율주행 기술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테슬라가 로보택시 애플리케이션을 한국 앱스토어에 공개한 가운데, 무인차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감독형 FSD’가 국내 적용되면서, 무인 서비스의 상용화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Tesla-launches-Robotaxi-app3-1024x683.jpg 테슬라 로보택시 앱 출시 / 출처 : 연합뉴스



50·60대 택시 기사 “긴장”




현재 한국 택시 산업의 중심은 50대에서 60대 기사들입니다.


은퇴 후 새로운 생계 수단으로 택시를 선택한 이들이 많아, 기사 열 명 중 일곱에서 여덟은 중장년층입니다.


개인택시 기사 중에는 하루 평균 20만~30만 원 매출을 기록하며, 월 300만~350만 원의 순수입으로 생활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구조 하에서 로보택시의 등장은 중장년층에게 생계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수요 줄고 요금 낮아질 수도



로보택시는 일단 새벽 시간대나 외곽 지역 등 인력 부족 구간에서부터 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Tesla-launches-Robotaxi-app4.jpeg 테슬라 로보택시 앱 출시 / 출처 : 뉴스1



그러나 이후 도심 단거리와 같은 높은 회전율 구간으로 확장되면, 택시 기사들이 체감하는 매출 감소는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운행 거리라도 호출 빈도가 낮아지면 전반적인 수입 흐름이 바뀝니다.


게다가 로보택시는 인건비 부담이 없어 km당 요금을 낮출 여지가 크고, 이는 고정비가 많은 개인택시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변화를 준비해야 할 시간




물론 로보택시의 전국 상용화까지는 규제와 안전 검증 같은 벽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감독형 FSD도 아직은 운전자의 주의가 필수인 단계로, 당장의 일자리 변화를 이야기하기엔 이릅니다.


Tesla-launches-Robotaxi-app2-1024x689.jpg 테슬라 로보택시 앱 출시 / 출처 : 연합뉴스



하지만 기술의 방향은 분명하고, 지금은 그 변화가 어떤 영향을 줄지를 차분히 관찰해야 할 때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신호일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생계를 흔들 경고음일 수 있습니다.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차분히, 그러나 민감하게 흐름을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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