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0이 왜 웨건이야?”…제네시스가 작정했다

by 위드카 뉴스
Genesis-G90-Wingback-Concept-1024x576.jpg 제네시스 G90 윙백 콘셉트 /. 출처 :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또 한 번 정체성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도는 단순한 디자인 변화를 넘어, 럭셔리 시장에 새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G90이 이렇게 바뀐다니”




SUV가 자동차 시장의 중심에 우뚝 선 지금, 제네시스는 전혀 다른 방향을 택했습니다.


플래그십 세단 G90을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 ‘윙백’을 공개하며 이번에도 흐름을 비켜간 선택을 내놓았습니다.


전장 약 5.1m에 달하는 차체는 기존 G90과 유사한 비율을 유지하되, 루프 라인을 길게 뽑아 후면을 해치 스타일로 바꾸며 전혀 새로운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


Genesis-G90-Wingback-Concept2-1024x576.jpg 제네시스 G90 윙백 콘셉트 /. 출처 : 제네시스



전통적인 세단의 품격, 왜건의 실용성, GT의 움직임을 한 데 담은 이 전환은 제네시스가 바라보는 이동 경험의 미래를 엿보게 합니다.


디자인, 그 이상의 변화




익숙한 투라인 헤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은 유지되었지만, 짙은 그린 색상이 더해지며 더욱 깊이 있는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실내에는 샤무드 소재와 정교한 스티치가 어우러져 고급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번 콘셉트는 단순한 디자인 실험이 아닙니다. 세단과 SUV 중심으로 양분된 럭셔리 시장에서, 소비자의 새로운 요구에 응답하려는 전략적 접근입니다.


“윙백”이 상징하는 제네시스의 방향



제네시스는 최근 퍼포먼스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Genesis-G90-Wingback-Concept1-1024x576.jpg 제네시스 G90 윙백 콘셉트 /. 출처 : 제네시스



마그마 라인업을 통한 고성능 모델 확대와 맞춤 제작 프로그램의 강화, 그리고 모터스포츠 참여로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또렷하게 구축 중입니다.


이번 윙백 콘셉트는 이러한 흐름의 최상위에서, 브랜드가 가야 할 장기 전략의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럭셔리 시장을 향한 조용한 도전




고급차 시장에서는 이제 크기나 출력만으로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어렵습니다.


개성 있고 차별화된 이동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윙백은 제네시스가 제안하는 '새로운 해석'에 가깝습니다.


아직 시장의 평가는 초기 단계며, 양산 여부도 미정이지만


Genesis-G90-Wingback-Concept3-1024x576.jpg 제네시스 G90 윙백 콘셉트 /. 출처 :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만들어가는 흐름은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변화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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