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급인데 연비는 전기차?

by 위드카 뉴스
New-Passat-ePro-1024x576.jpg 신형 파사트 ePro / 출처 : 폭스바겐

전기차 충전 걱정과 내연기관의 유지비 부담 사이, 운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신차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폭스바겐이 공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 ‘파사트 ePro’입니다.


전기만으로도 150km…압도적인 주행거리




파사트 ePro는 전기차를 능가하는 수준의 효율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2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름 한 방울 없이 전기 모드로 최대 150km(중국 CLTC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거리 출퇴근은 물론, 도심 내 이동도 전기차처럼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New-Passat-ePro1-1024x576.jpg 신형 파사트 ePro / 출처 : 폭스바겐



여기에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결합되어, 연료와 배터리를 모두 채운 상태에선 총 1,300km의 놀라운 주행거리를 실현합니다.


출력도 강해졌다…연비만 좋은게 아니다




주행거리뿐만 아니라 주행 성능도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129마력을 내는 신형 1.5T 엔진과 197마력급 전기모터 조합으로, 시스템 합산 출력의 여유를 보여줍니다.


전기 주행거리가 50km였던 전작과 비교하면, 성능과 효율 모두 환골탈태한 셈입니다.


그랜저급 체격에 가격은 4천만 원대



외관 또한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New-Passat-ePro3-1024x576.jpg 신형 파사트 ePro / 출처 : 폭스바겐



전장은 5,017mm, 휠베이스는 2,871mm로 현대차 그랜저에 맞먹는 덩치를 갖췄습니다.


전면부는 전기차 스타일의 폐쇄형 그릴과 공기역학을 고려한 범퍼로 완성도를 높였고, 실내는 2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조수석 디스플레이까지 더해졌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현지 기준으로 시작가가 약 4,000만 원대라는 점인데요, 동급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해도 뛰어난 가성비를 갖췄습니다.


국내 출시는 미정…하지만 기대감↑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차량이 중국 전략 모델로 출시돼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라는 점입니다.


만약 국내에 도입된다면 환경부 인증 기준에 따라 주행거리는 다소 줄어들 수 있으나, 여전히 1,000km에 육박하는 총 주행거리와 100km 이상 전기 주행이 가능한 점은 매력입니다.


향후 국내 대형 세단 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반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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