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끝나면 끝장?”…테슬라의 초비상

by 위드카 뉴스
tesla-price-drop-trump-impact-1-1024x576.jpg 테슬라 수익 급감 위기 / 출처 : 연합뉴스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온 테슬라가 예상치 못한 격변의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탄탄한 수익을 지탱해왔던 수단들이 하나둘 사라질 조짐을 보이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수익의 큰 축, 크레딧이 흔들린다




테슬라의 수익을 견인하던 탄소배출권 거래 수익이 위태롭습니다.


미국 정부의 연비 규제 완화 움직임이 현실화되면, 경쟁사들이 테슬라로부터 탄소 크레딧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테슬라의 100% 순이익 수익원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Building-the-Hyundai-GM-Partnerships-2-1024x768.jpg 테슬라 수익 급감 위기 /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024년에만 이 부문에서만 약 2조 7천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향후 2027년에는 사실상 ‘0’에 수렴할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도 위태로운 상황




연비 규제 완화와 함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도 축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비자는 최대 7,500달러에 달하는 세액공제를 받으며 테슬라 차량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보조금이 폐지되면 실질 구매 가격이 상승하고, 이는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테슬라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이미 반복적으로 가격을 인하하며 이익률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EV-charging-fee-increase2-1024x683.jpg 테슬라 수익 급감 위기 / 출처 : 연합뉴스



여기에 추가 인하 압박까지 더해진다면 수익성 악화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판매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모델 Y’로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줬지만, 글로벌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저가형 모델 2 출시에 대한 지연이 길어지는 사이, 중국의 BYD 등 경쟁사들의 압박은 더 거세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기대를 반영한 테슬라의 주가가, 수익성 둔화와 규제 변화로 인해 이제는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로 재평가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합니다.


머스크의 자신감… 그러나 현실은



일론 머스크 CEO는 “보조금이 사라지더라도 경쟁사들이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Tesla-defect-controversy-3-1024x683.jpg 테슬라 수익 급감 위기 / 출처 : 연합뉴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시선은 다릅니다.


테슬라 역시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재무 부담을 피하기 어렵고, 그 영향으로 주가와 기업 이미지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테슬라에게 다가온 이번 위기는, 단순한 판매 전략이 아닌, 기업 체질 자체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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