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값 아꼈다더니”…풀옵션 기본된 국산車

by 위드카 뉴스
genesis_2026_g80-001-1024x576.jpg 제네시스 2026 G80 /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G80이 ‘고객 중심’ 변화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2026년형 모델은 기존에 별도로 선택해야 했던 주요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복잡했던 옵션 체계도 대폭 간소화했습니다.


옵션 선택 고민 끝…‘실속형 사양’ 강화




2026년형 G80의 가장 큰 변화는 ‘실속형 사양’입니다.


기존에는 상위 트림이나 별도 패키지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가 이제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됩니다.


이 기능은 장거리 운전 시 허리와 어깨의 피로를 줄여주는 대표적인 편의 사양으로, 고급차다운 승차감을 완성합니다.


genesis_2026_g80-002-1024x576.jpg 제네시스 2026 G80 /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반면, 기존 기본 사양이었던 항균 패키지는 ‘컨비니언스 패키지’로 이동됐지만, 전체적인 가격 인상은 억제됐습니다.


복잡하던 옵션 체계도 확 줄였다




기존 ‘파퓰러 패키지 1·2’는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되었습니다.


새롭게 구성된 이 패키지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1·2와 빌트인 캠 패키지를 하나로 묶어, 인기 기능을 한 번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더 이상 복잡한 옵션 조합에 대한 고민 없이, 필요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완성도도 기대 이상



외관 변화도 눈에 띕니다.


genesis_2026_g80-003-1024x576.jpg 제네시스 2026 G80 /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바트나 그레이, 세레스 블루 등 신규 색상이 추가되어 총 8가지 외장 컬러가 제공되며, 새로운 19인치 휠 디자인도 도입되었습니다.


특히 후면에는 제네시스 레터링만 남기고 여타 배지를 모두 제거해,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함께 출시된 ‘G80 블랙’은 내외장을 블랙 컬러로 통일하고 소비자 선호 기능을 기본화하여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극대화했습니다.


하이브리드는 여전히 ‘그림의 떡’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업계 기대를 모았던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번에도 빠졌습니다.


genesis_2026_g80-004-1024x576.jpg 제네시스 2026 G80 /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최근 전기차 수요가 주춤하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지만, G80은 여전히 가솔린 라인업만 고수하고 있습니다.


경쟁 수입차 브랜드들이 하이브리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제네시스의 향후 전략 변화가 주목됩니다.


프리미엄 세단 고객들이 연비와 정숙성을 중시하는 만큼,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라인업 확대가 요구되어 보입니다.


2026 G80은 높은 상품성과 디자인 완성도로 프리미엄 시장 중심에 다시 섰지만, 하이브리드 부재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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