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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카 뉴스 Nov 03. 2023

마이바흐, 독보적인 외관의 스페셜 맞춤 제작 작품 공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특별 주문 차량 출시 계획

출처 – 벤츠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수많은 맞춤화 옵션을 갖춘 고가의 특별 주문형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나란히 발걸음을 시작한 마이바흐의 역사는 19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체를 기반으로 최상위 범주의 자동차를 제작하는 마이바흐는, 1929년부터 1941년까지 독자적인 모델을 생산하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안타깝게 생산이 중단되었다.

출처 – 벤츠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초고급형 럭셔리카 시장을 공략할 목적으로 다임러크라이슬러에 의해 2002년에 다시 등장한 마이바흐는 2013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와 별개의 고급 브랜드로서 독립적인 차량을 선보였다.


차량 길이에 따라 57과 62라는 모델명이 붙였는데, 차량의 전장이 5.7미터와 6.2미터라는 의미이다. 이 둘은 럭셔리 세단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러나 제품 라인업 확장 실패와 신모델 출시 지연 등으로 판매가 저하되자, 결국 메르세데스-벤츠의 하위 브랜드로 재편되었다.

출처 – 벤츠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이게 진짜 ‘회장님 차’

국내에서 마이바흐는 ‘이건희 선대회장’ 차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이 전 회장은 마이바흐보다 더 호화로운 롤스로이스, 팬덤 등 명차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생전 국내에서 업무를 볼 때면 마이바흐를 선택했다. 단순히 품질이나 성능이 좋기 때문은 아니었다.


이 전 회장이 마이바흐를 구입한 후 LG 구본무 회장과 한화 김승연 회장 등도 마이바흐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여전히 마이바흐는 회장님 차라는 상징이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를 특화된 주문형 브랜드로 발전시키려 하며, 이를 통해 차량의 개인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출처 – 벤츠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개인 맞춤형 ‘회장님 차’ 주문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주문은 언제부터 시작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바 없으나, 한정판 모델 및 맞춤형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롤스로이스, 알파 로메오, 벤틀리와 같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의 고급스러움과 한정된 생산을 뛰어넘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벤츠의 전략이다.


벤츠는 현재 인기 있는 S 클래스, GLS, 그리고 전기차 EQS SUV 등을 기반으로 한 한정판 및 맞춤형 차량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 – 벤츠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또한 300 SL 걸윙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츠 쿠페와 로드스터, 그리고 G 클래스 기반의 특별 모델도 예상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특별 모델 공개와 주문 시작 시기에 대해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잠재적 고객들에게는 주문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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