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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언드래곤 Dec 12. 2016

스웨덴에서 인터넷 쇼핑하기

한국에선 정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 스웨덴에서는?

당신이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무엇을 들고 갈 것인가?

예전에 심심풀이로 무인도에 떨어졌을 때 딱 한 가지만 가져갈 수 있다고 하면 무엇을 가져갈 것인가? 같은 심리 테스트 같은 걸 했던 기억이 있다. 사람 한 명이나 칼, 라디오(혹은 무전기) 등등 중에서 고르는 거였는데, 어떤 테스트는 인터넷이 되는 노트북이 옵션이었던 것도 있다. 뭐...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불가 같은 옵션이 있던 거 같기도 한데, 아무튼 나 같은 집돌이에게는 그게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스웨덴에 유학이 결정된 다음 짐을 쌀 때 제한된 캐리어 용량으로 인해 고민을 아주 많이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종 블로그, 심지어 학교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서도 무엇을 챙겨 오면 좋은지, 무엇은 안 챙겨 와도 괜찮은지에 대한 팁이 아주 많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야." 하지만 아무리 그런 얘기를 들어도, 당장 가서 어떤 물건을 구할 수 있을까? 이런 건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 굉장한 고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3박 4일 놀러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가도 따져봐야 하고, 어차피 살 꺼라면 한국에서 사서 가는 게 좋을까 거기서 사는 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 면에서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있지만, 막상 스웨덴에서 이용하는 인터넷 쇼핑에 대한 얘기는 많이 없는 것 같아 소개하고자 한다.


1. 주의할 점 

먼저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왜 스웨덴 쇼핑몰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먼저 말하고 싶다. 해외 직구를 해본 사람이면 보통 생각하기를 우리나라에서 해외 쇼핑몰을 통해 물건 구매하는 것처럼 스웨덴에서도 똑같이 하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 마련이다. 유명한 이베이 라던지 아마존 이라던지 하는 사이트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관세라는 것이 있듯이 스웨덴에도 관세가 있고, 세금이 높기로 유명한 스웨덴의 경우 다른 해외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매력적이지 않다. 그래서 먼저 해외 직구를 생각하고 있다면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서 주의했으면 한다.

인터넷 쇼핑을 사용할 때의 스웨덴 관세 규정 (출처 : http://www.tullverket.se/)


스웨덴 규정에 따르면 EU 이외의 국가에서 구매하는 물품의 경우, 관세를 지불해야 함은 물론, 스웨덴의 VAT도 추가로 지불을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미국의 쇼핑몰을 이용할 때에는 추가 비용을 항상 고려해야 하고, 그러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 물건을 받은 이후에 따로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연락이 온다. 그러면 Skatteverket (Tax agency)로 가서 추가 금액을 지불하여야 한다. 사실 비용 발생하는 것도 문제지만, 나 같은 경우는 금액보다 따로 저곳을 찾아가서 돈을 내야 한다는 게 매우 귀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놈의 귀차니즘...)

추가 비용에 대한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1. 배송이 EU 내 국가에서 올 경우

EU 내 국가에서 올 경우 따로 관세는 내지 않는다. 하지만 스웨덴의 VAT(부가가치세)는 항상 고려해야 한다. 물건을 구입할 때 해당 물건이 스웨덴 VAT가 적용되어 있는지 항상 확인하도록 하자. 사이트에 따라 스웨덴에서 주문할 경우 자동으로 스웨덴 VAT를 포함시켜서 금액을 보여주는 곳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 확인을 꼭 하길 바란다.


2. EU 밖 국가에서 올 경우

EU 밖의 국가 (미국 등)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관세와 부가가치세 두 가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위의 사진에서 나온 것과 같이 금액이 1,500 sek가 넘는 경우 관세를 내야 하며, 그 외에는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부가가치세 (VAT)는 두 경우 모두 지불해야 한다. 관세의 경우, 주문한 물건의 종류에 따라서 0~20% 정도의 금액이 붙는다. 정확한 금액을 알고 싶다면, http://www.tullverket.se/innehallao/tjanster/avgiftsguiden.4.4ab1598c11632f3ba92800010124.html 이곳을 이용하도록 하자. 물품과 금액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세금이 얼마나 붙는지 계산을 해준다. 물론, 스웨덴어로 되어있다.

VAT의 경우, 대부분의 물건은 25% 의 세금이 붙으며, 예외적으로 음식의 경우 12%, 책이나 잡지 등은 6%의 세금이 붙는다.


스웨덴을 제외한 다른 나라의 인터넷 쇼핑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물론 위의 내용은 스웨덴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어느 것도 해당되지 않는다. 스웨덴의 인터넷 쇼핑 사이트는 세금이 전부 포함된 금액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냥 적힌 금액만 지불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2. 쇼핑을 해보자!


스웨덴에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인터넷 쇼핑 사이트들이 있으며, 그걸 하나하나 적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간단히 유명한 사이트 몇 군데를 구글링 해서 찾아봤다. 아래는 그 리스트이다.

Clothes
H&M, Zalando, Stayhard
Books
Adlibris, Bokus
Electronics
NetOnNet, Komplett, MediaMarkt
White goods
Tretti
General
CDON, Prisjakt


당연히 내가 다 일일이 설명할 순 없고, 내가 앞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이용해 본 사이트인 CDON이다. (당연히 홍보하는 거 아닙니다. 오해는 금물...)

그냥 저 사이트를 이용하게 된 계기는 린셰핑, 아니 아마 스웨덴에서 학생 신분으로 있으면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Mecenet 이란 것이 있는데, 그곳에서 제공하는 것 중 하나가 CDON+ 를 무료로 할 수 있다기에 그냥 가 본 것이다. CDON+는 뭐 별거 아니고, 사이트의 프리미엄 회원 같은 느낌이다. 적립금을 쌓을 수 있고, 100kr 이상의 물건은 배송비를 무료로 해준다. 그러니까 진짜 별거 아니긴 한데, 없는 것보단 낫겠지 뭐...


쇼핑하는 법은 일반적인 인터넷 쇼핑과 다를 것이 없다. 회원가입을 해도 되고, 안 해도 주소를 잘 입력하고 결제만 잘한다면 문제없이 가능하다. 다만, 스웨덴에서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기 위해선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하나는 Personnummer, 그리고 스웨덴 카드(VISA, MASTER)이다. 사실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돈을 내고 물건을 구입한다고 하는데, 방법이야 없겠냐만은 저 두 가지가 없으면 많은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Personnummer야 그렇다 치고, 스웨덴 카드는 왜? 한국 카드는 안되나?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을 거 같은데, 그 이유는 스웨덴 인터넷에서 사용하고 있는 보안 프로그램 때문이다. 한국처럼 무슨 공인인증서에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보안 프로그램이 깔리는 것은 아니지만, 스웨덴 사이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보안 프로그램이 있다. (당연히 Active X 같은 건 아니다. EXE는 더더욱 아니고) 그 이름은 DIBS라는 것인데, VISA 나 MASTER 카드로 결제할 때 작동하는 보안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가져온 카드들을 통과시켜주지 않을 때가 많다. 카드가 잘못되었다고, 카드사에 문의를 하라고만 하는 답변을 계속 보내올 뿐이다. 내가 모든 한국 카드를 테스트해본 것은 아니지만, EU 밖에서 유학을 온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자국에서 가져온 카드들이 저 보안 프로그램에 막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무리 오프라인, 마트나 상점에서 카드 사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었더라고 해도 관계없이 저 프로그램을 뚫진 못했다.

당연히 계좌이체나 Paypal 등과 같은 타 결제 사이트를 사용해서 물건값을 지불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다들 알지 않는가? 뭐가 편하고 불편한지. 스웨덴 카드만 있으면 번거로운 결제 과정도 필요 없이 일사천리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이제 쇼핑을 해보자. 사실 별거 없다. 모두 스웨덴어로 적혀있어서 설명을 하는 것일 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웨덴도 참 게임을 많이 좋아하는 나라인거 같다.

CDON은 우리나라 G-마켓이나 11번가처럼 종합 쇼핑 사이트로 위의 메뉴를 보면 Böcker(books), Film, Spel & Musik (movie, game & music), Elektronik & Mobil (Electronic & mobile) 등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각종 가전제품, 스포츠 용품, 옷, 음식 등 웬만한 건 전부 찾을 수 있다. (진짜 홍보하는 것 같다. 강조하지만, 아니다.)


사려는 물건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왼쪽 화면에서 LÄGG I VARUKORGEN 을 클릭하면 오른쪽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 화면 먼저 설명하면

LÄGG I VARUKORGEN : 장바구니로

LÄGG TILL I ÖNSKELISTA : 찜 리스트로

Beräknad leveranstid : 1-3 arbetsdagar : 예상 배송기간 : 1~3 일 (근무일 기준)

Frakt : 배송비

와 같고,

오른쪽 화면은 

GÅ TILL KASSAN : 계산하기

SPARA VARUKORGEN : 장바구니 저장하기

정도만 알아두면 충분하다.


물건에 따라서는 옵션을 선택하는 메뉴가 추가될 수도 있어 선택을 해야만 구매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결제화면으로 넘어가면 다음과 같다.

다들 척 보면 척이라고 생각하는데, 몇 가지만 집고 넘어가도록 해보자.

먼저 왼쪽 화면 중간쯤에 Jag vill rädda regnkog! 20kr라고 적혀있는 게 있는데, 이 것은 환경 기부금이다. 자연보호를 위해서 배송비에 20kr를 추가해서 비영리 환경기관에 기부를 할까 묻는 것이다. 당연히 안 해도 상관없지만,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스웨덴의 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옵션인 것 같다.

그리고 아래는 주소인데, Pernonnummer를 입력할 경우 자동으로 생성되며, 다른 주소로 배달도 가능하다.


오른쪽 화면은 결제 수단으로 현재 선택되어 있는 것이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다. 다른 메뉴는 직접 계좌이체하는 방법이나, 할부 메뉴, 페이팔 등 각기 다른 결제수단을 나타낸다. 카드가 없다면 다른 메뉴를 잘 알아보도록 해보자.


그리고 결제를 누르면 끝. 나 같은 경우는 카드 정보가 기록이 되어있어서 정말로 버튼만 누르면 바로 결제가 진행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페이지로 넘어가서 카드 정보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나서 결제가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결제시스템을 정말 혐오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런 결제 방법을 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인인증서니 보안카드니 하는 것들 좀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다.


3. 물건 배송

아마 다른 나라에서 물건을 사면 제일 우려되는 것이 배송 기간일 것 같다. 배송 기간은 확실히 한국보단 느리다. (배달의 민족에게 그 누가 경쟁이 될 것인가) 그래도 배송이 엄청 느리진 않다. 기본적으로 모든 제품을 구입할 때 예상 배달 기간이 명시가 되어있다. 사실, 그 배송 기간은 예상일 뿐이긴 한데 대걔 늦어봐야 그 예상기간에서 하루 내지 이틀 정도 늦는다고 보면 된다. 위에 예로 들었던 사진에서 예상 배송 기간이 1~3일 걸린다고 나와 있으면 보통 일주일 내로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빨리 올 경우,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받은 경험도 있다.


하지만, 물건에 따라서는 예상 배송 기간 자체가 2주 이상인 물건도 있어 물건을 구매할 때 꼭 배송기간을 확인하고 구입을 하기 바란다.


그리고 배송은 한국처럼 집 앞에 택배 아저씨가 와서 초인종을 누르지 않는다. 주문을 할 경우 모든 물건은 집 근처에 Postnord를 취급하는 마켓이나 편의점 등에서 취합되고, 물건이 도착했을 경우 주문자에게 문자나 우편으로 물건이 도착했음을 알려준다.


사실 이건 한국에서 온 소포를 찾을 때 온 우편인데, 인터넷 쇼핑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마 나한테 오는 우편물 중에 가장 나를 기분 좋게 해주는 거 아닐까 싶다.


문자메시지로 받든 우편으로 받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물건 아이디 번호인데, 문자로 받을 경우 심플하게 수령 장소와 물건 번호만 찍혀서 온다. 그것을 아까 말한 집 근처 마켓이나 편의점으로 가서 보여주면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여권과 같은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서 가야 한다. 이 곳 린셰핑 Ryds에서는 Direkten 이란 곳에서 우편물을 취급한다.


린셰핑 Rydscentrum 에 위치한 Direkten


확실히 한국보단 불편한 게 사실이다. 집 앞에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서, 어~~엄청나게 큰 물건을 주문할 경우 그 물건을 방까지 가져오는 것도 큰 일이다. 그래도 내가 사는 곳에서 Direkten 까지는 불과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기에 웬만한 물건은 그냥 손으로 운반할 만하다. 


4. 가격

가격은 말해서 무엇하리. 직접 비교해보도록 하자.

아래 사진은 내가 이 곳에서 구매한 물건들을 모아둔 사진이다. (중간에 서피스 제외)



가격은 다음과 같다.

Playstation 4 500gb : 2,788 kr

Gaming headset : 199 kr

27inch monitor : 1,500 kr

Mini-Projector : 897 kr

stand lamp : 50kr

Sound bar (LG LAS260) : 499 kr

Wireless Keyboard & Mouse : 149 kr


대부분 세일 기간에 사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보다 저렴한 제품도 많이 있다. (LG soundbar의 경우 같은 제품을 한국에서 사면 15만 원 정도 한다.) 그리고 해당 제품들을 만약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경우, 가격이 훨씬 뛴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인터넷 쇼핑이 웬만해선 훨씬 저렴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고거래가 스웨덴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중고 제품도 계속 보다 보면 저렴하고 품질 좋은 거 찾기가 어려워서 차라리 그냥 인터넷에서 새 제품을 사는 게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여담으로 Playstation 4 의 경우 최근 상위 버전인 Pro가 발매되어 기존 제품인 Playstation 4와 Playstation 4 slim이 대폭 할인 중이다. 구매 타이밍이 너무 안 좋았다 정말...


5. 끝으로

이번에는 히키코모리가 되기 위해서 필수 수단인 인터넷 쇼핑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람들이 많이들 스웨덴 물가가 비싸다고 하는데, 비싼 스웨덴 물가를 만드는 건 대부분 인건비이다. 사람이 얼마나 달라붙어 있냐에 따라 가격이 확 달라진다. 한 예로 기차요금의 경우 같은 장소를 가는데 1시간 걸리는 기차와 2시간 걸리는 기차가 있을 경우 2시간 걸리는 것이 더 비싸다. 우리 생각으론 1시간밖에 안 걸리면 빨리 가는 거니까 더 싼 거 아닌가? 싶겠지만, 여기선 2시간이 걸리면 그만큼 기차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근무시간이 길어지는 것이므로 더 비싸다고 한다. (물론, 가격을 결정하는 다른 요소도 있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경우 직원들의 인건비를 생각해야 하므로, 인터넷 쇼핑이 더 저렴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그냥 물건 사러 시내 나갔다가 비싼 가격을 보고 겁만 먹고 돌아오지 말고, 인터넷을 한번 이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인터넷 쇼핑에 대한 포스팅을 적게 되었다. 이 글이 스웨덴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마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에 석사 유학이나 스웨덴에 관심이 있어서 질문을 하고 싶은데 차마 댓글은 달기 부끄러운 사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아래 메일 주소로 메일을 써서 보내주시면 성실하게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메일 주소 : fedragon5@gmail.com


또, 린셰핑뿐이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도 저처럼 블로그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학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블로그 주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Umeå university : http://brunch.co.kr/@enerdoheezer/

Uppsala university : http://brunch.co.kr/@kittenmoon/

Lund university : http://blog.naver.com/s3rd/

Chalmers university : http://blog.naver.com/ljkim_chalmers


마무리가 너무 긴 거 같아 이제 슬슬 다음 편 예고만 하고 가야겠다. 총알 맞고도 할 말 다하는 영화배우도 아니고 너무 질질 끈 거 같으니...

다음엔 린셰핑에서 해 먹는 한국음식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유럽에서 입맛이 안 맞아서 고생할 거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그럼 내가 구매한 각종 기기를 통해 꾸민 나의 Home cinema 사진을 공유하면서

Hejdå! 

친구들과 함께한 Movie night! 영화관 부럽지 않았다. ㅎㅎㅎ (Pictured by 박진경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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