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징동 명품 전용 온라인 쇼핑 플랫폼 TOPLIFE 오픈
징동은 지난 6월 영국 명품 쇼핑몰 Farfetch에 3억 9500만 달러를 투자, 파트너사가 되어 중국에서의 비즈니스를강화하기 시작하였고,
최근 알리바바의 럭셔리 상품 전용 플랫폼 Luxury Pavilion에 대항하여 온라인 명품 플랫폼 TOPLIFE를 런칭하였습니다. TOPLIFE는 플랫폼에 명품 브랜드들의 플래그쉽 스토어를 그대로 적용시키는 등 유저들이 다양한 쇼핑 체험을 할 수 있게 하고, 24시간 고객 센터를 제공 합니다.
TOPLIFE는 세 가지의 럭셔리 쇼핑몰 운영 방침을 발표하였습니다.
1. 럭셔리 브랜드 각자의 특색과 분위기를 그대로 적용한다.
2. 유저들에게 최고의 쇼핑 체험을 제공한다.
4. 상품 공급 및 관리 방면에서 최고의 창고 관리 인프라를 사용한다.
02 웨이보 콘텐츠 업로드 후 수정 기능 추가
그동안 유저들의 웨이보 사용에 있어 가장 큰 불만은 웨이보 콘텐츠 업로드 후 수정이 불가한 것이었습니다. 오타수정을 할 수 없어 콘텐츠를 지우고 다시 올려야하는 불편함이 컸던 것입니다. 웨이보는 현재 콘텐츠 수정 기능을추가하였습니다.
최근 웨이보 CEO는 이러한 콘텐츠 수정 기능과 웨이보 유저가 자신의 콘텐츠에 달린 댓글을 심의 후 업로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두 가지 기능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콘텐츠 수정 기능은 여전히 임의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또한 댓글 심의 기능은 일반 유저들이 아닌 광고주, 공인 유저들만 사용이 가능한 기능으로, 일반 유저들의 편리함을 더한 기능이라고 하기엔 부족해 보입니다.
03 중국 유명 채팅 어플 모모, 광고 플랫폼 출시
중국의 유명 랜덤채팅 어플 모모의 광고 플랫폼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모모는 유명한 인터넷 스타들이 등장하는 플랫폼인 '모모 스타'(陌陌明星)를 출시하여 왕홍들을 활용한 동영상 광고를 제작하고 업로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모 스타 플랫폼은 일반 유저는 개설 개설이 불가능하며 브랜드주 유저만 개설이 가능합니다. 광고주는 모모 스타 플랫폼 내에서 여러 왕홍의 정보와 성별, 팬 수, 광고비 등의 정보를 열람 후 마음에 드는 왕홍을 선택하여 광고 촬영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모모 스타 플랫폼의 출시로, 광고주들은 모모 어플 내에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여 다양화된 광고 방식의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04 주요 소비 집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 이민자들
닐슨 조사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신흥 소비 집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집단은 바로 도시 이민자들이라고 합니다. 자가용 구매 의향 조사에서, 신규 도시 이민자들의 평균 자가용 구매 예산은 18만 7천 위안으로 책정되었고 구매의향을 보인 소비자들 중 47%의 이민자들은 3년 안에 자가용을 구매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도시에 장기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이민자들의 43%가 자가용을 이미 구매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비록 도시 사람이 아닌 지방후코우(户口, 호적)를 갖고 있지만, 그들의 수입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핵심 소비 집단으로 떠올랐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의 학력은 71% 이상이 대학교 졸업을 마친 수준이며, 대부분 80, 90년대생의 젊은이들이었습니다.
자가용 구매 의향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신규 이민자들의 자가용 구매에 대한 평균 예산은 18만 7천 위안으로 장기적으로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민자들의 예산은 21만 9천 위안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브랜드들은 고소득층만을 겨냥한 것이 아닌, 현재 새롭게 도시로 이민을 오고 있는 경제력 있고 학력 높은 젊은이들을 핵심 소비 계층으로 분류해 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