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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거치니 Jun 01. 2024

꾸준함의 힘 [恒常 :항상]

변함없이 항상 그대로, 늘 그렇다.

"항상 꾸준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꾸준함의 대표적인 사례로 '토마스 에디슨'이 있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무려 1,000번 이상의 실험을 거듭했다고 한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기에, 결국 성공할 수 있었다.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킹' 역시 매일 일정 시간 동안 글쓰기를 습관화하여 꾸준히 작품을 발표 하였다.


'꾸준함의 힘'

작가로서 내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꾸준함'이다. 꾸준히 노력하고 끈기 있게 달려나가는 것, 이것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믿고 있다.

정확하게 꾸준함이란 무엇을 의미 할까? 단순히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꾸준함에는 열정과 집중력, 그리고 인내심이 필수이다. 매일 꾸준히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과정에서 지쳐 포기하지 않고, 작은 실수에도 좌절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진정한 꾸준함이라고 할 수 있다.


저 또한 작가로서의 길을 걸어가기위해서 이 꾸준함의 가치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때로는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지만, 포기 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성과라도 꾸준히 쌓아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큰 성과를 이룰 것이다.


매일 같이 글을 읽고, 쓰다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어린이 동화 작가'들은 정말 아이디어 뱅크라고 부르고 싶다. 이야기에 이야기를 물어서 우리가 얻을 교훈을 생각하며 글을 쓴다는 것, 어디서 영감을 얻어서 쓰는 지는 몰라도 새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1. 마르셀 비냐르

마르셀 비냐르는 프랑스의 저명한 어린이 동화 작가이다. 그는 평생 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자신만의 독특한 환상적이고 우화적인 스타일로 유명하다. 비냐르의 대표작 중 하나인 "The Man Who Walked Through Walls"은 그의 꾸준함과 집중력을 잘 보여 준다. 이 작품을 쓰는 데에만 무려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2. 로알드 달

영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동화 작가 로알드 달은 작품 활동에 있어서도 매우 꾸준했다. 달은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나 작업실에 앉아 오전 중 집중적으로 글을 썼다. 그는 이렇게 꾸준히 작업한 덕분에 생애 동안 수많은 명작들을 발표했다. 특히 그의 대표작으로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는 1964년 첫 출간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아래는 마르셀 비냐르의 대표작 "벽을 뚤고 걸어다니는 사람""The Man Who Walked Through Walls"의 이야기다.

평범한 사무직 노동자 프랑수아 프르튀네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프랑수아는 불가사의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 바로 벽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게 된것이다. 이 특별한 능력을 발견한 프랑수아는 처음에는 놀라워하지만, 곧 이를 이용해 다양한 일들을 벌이기 시작한다. 그는 은행에 침입해 돈을 훔치고, 상점에 숨어들어 물건을 훼손하는 등 범쥐 행위를 저지른다. 하지만 점차 그의 행동은 사회에 위협이 되어가고, 결국 경찰에 쫒기게 된다. 도망치던 중 프랑수아는 벽을 통과하다 실수로 갇히고 말고, 결국 그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이 오히려 자신을 파멸로 이끌었음을 깨닫게 된다.


정말 터무니도 말도 되지않는 이야기다. 그렇지만 이러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꾸준히 쓰고 읽게 되면 나도 언젠간 마르셀 비냐르나, 로알드 달 처럼 훌륭한 작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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