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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사진

by 김지훈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건 사진이 아닌 그 순간을 눈으로 담는 것이다."


사진이라는 매체에 대한 다양한 인식이 있다. 여행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지거나 과거가 그리울때 우리는 사진을 통해 위안을 얻는다. 반대로 그 당시에 내가 보고 느끼는 것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경우가 있다. 두 가지 의견 중 어느것 하나 틀린 말은 없다. 과거를 회상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수 있고 현재의 그 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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