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수 : 선박의 방향을 바꾸기 위하여 사용하는 장치인 타(舵, rudder)의 조작을 담당하는 선원으로, 선장 또는 당직항해사의 조타명령에 따라 타를 조작한다. 조타수는 주어진 모든 명령을 복창해야 하며, 선박이 그 선수방위로 정침되면 조타수는 “~도에 정침하였음”을 보고하고 당직사관은 조타명령이 올바르게 수행되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모든 조타명령은 철회 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어야 하고 타효가 없을시 조타수는 당직사관에게 즉시 보고해야 한다.
조타수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 찾아봤더니 선박의 방향을 바꾸는 기구를 조정하는 사람이었다. 그 역할을 맡은 사람이 양심 고백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세월호 2층 화물칸 일부가 천막으로 막혀 있었다고. 보통은 철제로 이뤄지는 곳이라고 한다.
세월호에 바닷물이 들어올 때 천막으로 막혀 있던 화물칸을 통해 물이 급격히 들어온 것이라는 건데, 정말 그랬다면 이건 정말 큰 문제다. 어쩌면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 벌 수 있었을텐데 잘못된 구조로 사고가 더 커진 것이다.
선미 화물칸 공간은 3미터. 그 중 1.5미터가 천막이어서 세월호 침몰 당시 떨어져 나갔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 대체 세월호는 제대로 된 구석이 있긴 했던 걸까.
뒤늦게나마 증거를 발견하고 아이들의 죽음을 안타까워 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왜 철제로 막을 걸 천막으로 막았을까. 왜 이 모양 이 꼴일 수 밖에 없을까.
분노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