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필준 Dec 24. 2022

생각과 육체활동은 반비례관계

생각이 많아지면 육체활동이 줄어들고

육체활동이 많아지면 생각이 줄어든다.


아주 간단한 진리다.


군대에가면 유격훈련이라는걸 하게 된다.

아무리 생각이 많은 인간이라도,

유격훈련을 할때는 두가지 생각밖에 안한다.


"X나 힘드네 or 유격 조교 X개끼"


반대로 생각이 많아지면 많이질수록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스트레스 받으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해야할 일의 선택지가 너무 많아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내가 하는 활동의 종류가 너무 많아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그래서 단순해질 필요가 있다.

생각이 단순하거나,

생각조차 할필요가 없이 행동부터 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책을 죽어라고 읽고,

생각이라는걸 더이상 할필요가 없을때까지,

한 문장으로 결론이 나올때까지 생각을 하면 된다.


그때가 되면 움직여진다.

작가의 이전글 잘 죽는다는 것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