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가 필요합니다.
데이터 분석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목적에 맞는 데이터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그럼 데이터는 어디에서 얻어야 할까요?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요리 재료라면 해당 원산지를 통해서 구매하면 되겠지만,
데이터라는 것은 데이터를 가진 곳을 찾기도 어렵고, 또한,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분석에 맞는 형태로 준비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일단, 시도해볼만한 몇 개 사이트를 앞으로 추가해볼까 합니다. 우선 지역별 데이터 수집 사이트를 알아보겠습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 공공기관에서 공개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검색해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서울에서 신선한 농수산물들을 얻기 위해서는 가락시장을 가야하듯이, 대한민국과 관련된 데이터를 검색하기 위해서는 "공공데이터 포털"이 그 역할을 합니다.
파일 형식으로 데이터를 얻을 수도 있으며, API 방식으로도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데이터의 경우는 해당 기관으로 바로 연결해서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기에, 데이터 찾기가 막막하다면 이 곳에서 검색 후 해당 기관으로 연결해서 가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시 및 자치구, 그 산하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하고 있는 사이트 입니다.
경기도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체계화하고 통합·개방하여 도민과 공유하고 민간의 활용 촉진과 개발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입니다. (https://data.gg.go.kr/portal/intro/intro/selectIntroPage.do)
https://data.busan.go.kr/index.nm
부산시 및 16개 구군, 산하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여 한 곳에서 부산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통합 창구입니다.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의 특성을 고려하여 Sheet, Chart, Map, File, Link, Open API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또한 타기관에서 제공하는 부산관련 공공데이터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데이터 위치정보(링크), 데이터 연계 표출, 관련 개방 사이트 소개 등 통합 데이터 창구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data.busan.go.kr/index.nm?contentId=17)
사용자 참여형/개방형 사이트입니다. 사이트를 통하여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체계 구축을 통한 대민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5개 데이터 포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 외 다른 지역들도 데이터 포털을 구축해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분석을 위해서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각 지역별로 제공되는 데이터 존재 여부 및 형식이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