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의 오늘을 공감해요.
오늘도 숨이 막히게 바쁜 하루였을거에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 먹은 잠깐의 시간을
빼놓고는 정말 바쁘게 일했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돌이키는 하루가
변변치 않아서, 속상할지도 모르겠어요.
아, 해는 벌써 져 버렸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에는
힘이 하나도 없어 보이고
내가 꿈꾸던 '어른'의 모습과 지금의 내가
얼마나 닮아있는지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숙이기도.해요.
나는 그래요. 나도, 그래요.
더 나은 내일을 상상하며 잠깐의 힘을 내고
피곤에 지친 발을 주무르며 잠드는 대한민국의
직장인. 나는 당신의 오늘을 공감해요.
나에게 브런치는 주말에도 꿈꿀 수 없는
화려한 단어지만,
일과 삶을 두고 고민하는 누군가들과 함께
손 안의 브런치를 통해 위로와 공감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최선을 다하고 있잖아요,
그거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