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용산 엑스칼리버

26’ 01’’ rotary cinema

by 로터리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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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용산 엑스칼리버> 정치헌(2025)


<팔용산 엑스칼리버>

○ logline


마을 명소가 될 거대한 흔들바위를 추락시킨 민우. 그는 방송국 취재가 오기 전까지 다시 흔들바위를 올려야한다.


tempImage64F38u.heic <팔용산 엑스칼리버>

○ review


위태롭게 흔들리고, 끝없이 추락한다.

살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문득 그 발버둥이 버겁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모든 힘을 빼고 온전히 내 의지로 추락하고 싶은 충동. 비련의 주인공은 허구 속에서나 해피엔딩을 보장받는다.


tempImageQcLKue.heic <팔용산 엑스칼리버>

민우(김현목)는 돌잔치에서 연필을 잡았다는 이유로 가족의 희망이 된 평범한 청년이다. 실패에 지친 민우는 실수로 3000년 전통의 흔들바위를 손쉽게 추락시킨다. 거대한 바위가 사라진 자리에 그가 놓을 수 있는 건 자그마한 돌멩이 하나뿐이다.


tempImagevKQ1wA.heic <팔용산 엑스칼리버>

<팔용산 엑스칼리버>는 다소 황당한 방식으로 흔들바위를 다시 제자리로 되돌려 놓으려 한다. 턱없이 무거운 바위를 홀로 버텨내고, 밀어 올리려는 작디작은 육체. 민우는 징벌과도 같은 고통을 끝내기 위해 전설 속 주인공으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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