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상영작 소개
<홈커밍>

by 로터리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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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커밍> 이준혁(2024)


제10회 세번째 작품 <홈커밍>을 소개합니다.


<홈커밍> 티저

Log-line


13살 지안은 얼마 전 이혼한 엄마가 이사를 위해 아빠와 살던 집을 떠나 새로운 집을 보러 가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tempImagetvDdRC.heic <홈커밍> 스틸컷

Rotary Note


바뀐 신발, 낯선 동네, 새로운 집. 초등학교 6학년 지안(문승아)은 갑작스레 생긴 이 변화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13년을 ‘이’지안으로 살아왔는데, 갑자기 자신을 ‘권’지안이라고 부르는 엄마(장리우)는 밉기만 하다.


tempImageFJsIJk.heic <홈커밍> 스틸컷

아이들은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이 많아서, 때때로 어른보다 더 현명하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지칭되지만, 본질적으로는 같다. 마찬가지로 성이 ‘권’이든, ‘이’이든 ‘지안’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이별의 다른 말은 새로운 시작이고, 이사는 영원한 헤어짐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걸. 지안은 어리게만 보이는 아이 승희(이소윤)와의 하루를 통해 깨닫는다.


tempImagesvyjZG.heic <홈커밍> 스틸컷

지안은 깁스로 꽁꽁 싸맸던 상처를 드러내고, 그 손으로 반지 자국이 남은 엄마의 손을 감싼다. 지안의 성장은 어른스러운 게 아니라, 지극히 아이답다는 점이 좋다.



제10회 사전예매는 링크트리의 구글폼을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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